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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전두환子, 비자금 지키려 박상아와 비밀결혼”
게시물ID : sisa_397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1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4 11:44:28
전두환씨의 장남 전재국(54)씨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파문과 관련 차남 전재용(49)씨와 배우 박상아(41)씨의 비밀결혼이 비자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일보>가 4일 보도했다.

2003년 당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 전재용씨가 검찰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3년 11월 12일 대검은 ‘전재용씨와 미모의 여성 탤런트 A씨’와의 관련설을 언론에 발표해 스캔들을 공론화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장남 전재국씨가 2004년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세운 시기는 차남 전재용씨가 비자금 은닉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증여세 포탈 혐의로 구속 수감된 시기이다. 박상아씨는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2007년 5월 귀국해 전재용씨와 결혼했다.

전두환씨는 2003, 2004년 법정에서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면서 ‘전두환 비자금’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검찰은 전재용씨에 대한 조세포탈 수사 과정에서 부인 이순자씨와 전재용씨, 처남 이창석씨 등이 보유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박상아씨와 박씨 어머니의 계좌에 비자금 일부가 흘러들어간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박씨는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종적을 감췄고 검찰은 2004년 6월 박상아씨와 전재용씨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검찰은 2004년 당시 전두환씨가 전재용씨에게 비자금 채권 73억5500만원을 불법 증여한 사실을 발견했으나 추징하지 않았다. 전재용씨는 2004년 2월 증여세 포탈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동생이 수감된지 5개월만인 2004년 7월 28일 전재국씨는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Blue Adonis Corporation)이라는 유령회사를 세웠다. 전재국씨가 유령회사와 연계된 계좌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행회사와 주고 받은 이메일에는 ‘전재국의 (다른) 은행계좌 돈이 막혔다. 전재국이 몹시 화가 나 있다’고 적혀 있는 등 상당히 시급해한 정황이 드러나 있다고 <한국>은 보도했다. 전재용씨는 2004년 10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지난해 발간한 저서 ‘대한민국 대통령, 재벌의 X파일-시크릿 오브 코리아’에서 “재용씨와 박씨가 2007년 7월 19일 공식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두 사람은 이보다 4년 앞선 2003년 5월 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후 사흘 뒤인 5월 15일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안씨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한 날은 박씨 명의로 애틀랜타에 주택을 구입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한 날인데 결혼 선물로 구입했을지도 모른다”며 “(재용씨 검찰 수사로 인해) 이 집이 차압될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안씨는 “재용씨가 전처와 이혼 전에 박씨와 비밀결혼을 감행한 건 비자금 때문일 것”이라면서 “비자금을 지키려는 치밀함이 입증된 대목”이라고 말했다.

 2007년 주간지 신동아도 “박씨가 클라크카운티에서 재용씨와 결혼한 지 사흘 후인 2003년 5월15일 조지아주 풀톤카운티 알파레타에 있는 주택을 미국인 A씨로부터 36만5,000달러(당시 기준으로 약 4억2,000만원)에 매입한 후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그해 11월7일 한국인 박모씨에게 넘겼다”면서 “전재용씨는 이 과정에서 박씨의 신원보증을 섰다. 세액사정국의 기록상 매매를 하면서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은 것으로 봐 매매가 아니라 단순한 소유권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비밀결혼을 강행한 까닭은 비자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며 “결혼을 하면 재산이 공동소유가 되므로 미국에서 재용씨가 박씨 명의로 집을 사고 회사를 만들어도 재산 분쟁에서 법적 안전장치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 재용씨는 검찰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실제로 박씨가 2003년 11월 7일 문제의 집을 판 지 5일이 지난 2003년 11월 12일 대검은 “재용씨의 100억대 자금운영 과정에서 미모의 여성 탤런트 A씨가 관련된 단서를 포착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발표해 스캔들을 공론화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5

이게 팩트일듯
실졔로 당시박상아는 결혼후 잠적하다시피
두문분출 일체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죠
남녀 사이 왈가왈부 할 게 못되지만 청순가련형인 박상아가 저 넘이랑 결혼했단 소식듣고 적지 않이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필 저 쌍놈의 집안과 말이죠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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