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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게시물ID : baby_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마스Te
추천 : 3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25 23:34:34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겁니다.
완벽한 육아를 실천할 수 없는 부모는 없어요
 
살다보면 아이 앞에서 싸우게 되는 일도 있고
불법적인 행동을 보일수도
아이에게 매를 댈수도
아이가 불량식품을 먹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들이 당위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이런 행동들을 보였다면 후처리를 잘해줘야겠지요
 
모든 사항들에 대해 하나하나 신경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신경을 쓴다면 그 부담은 다시 고스란히 아이에게로 돌아갑니다. (아닐수도 있지만요..)
 
자신의 육아법이나 일반적인 교육론이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지는 말아주세요
다른 부모님들에게 또 다른 짐을 지워줄 뿐입니다.
 
얼마 전 아이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짧게 학대에 관해 말씀해주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체적 언어적 학대 외에
정신적 학대에 관해 얘기를 해주시는데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한번씩 하게되는 말들
(예를들면, 양치를 잘 안하면 내일 간식은 없어 같은 말들)
이런 말들 또한 학대라며 학부모들에게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고 학대의 일종이긴 합니다.
하지만 긴 육아과정 중에 저런 일이 한번도 없을까요?
 
누구나 한번쯤일 있을 법한 일들에 대해 무슨 범죄라도 저지른 듯한 어투로
얘기하시던 그 원장님 같은 분들이
지금 육게에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조언은 어디까지나 조언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요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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