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소름돋아서....

자꾸 말걸고 카톡하고, 싫어하는 티 팍팍 내는대도.....

카톡 대답안하고 만나자는데 바쁘다고 핑계 이리저리 대면서 안 만나면, 알고 물러나야 하는거 아니에요?

 

너무너무너무 시러요.

연애 경험 한 번도 없고 그래서 환상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누가 날 좋아해주면 내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두근두근 기분은 설렐 줄 알았는데....이렇게 싫을수가ㅠㅠㅠ

 

왜 이 사람 피하려고 수강신청 신경쓰고 내가 도망다녀야되냐구요....

이쯤 했으면 알아차리고 모른 척 해주세요 제발........

짝사랑 했던 오빠랑 있을때는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좋았는데....마음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