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가 계속 져서 답답한마음에 겜방입구에서서 어두운 밤풍경을 바라보며 창밖으로 담배연기를 뿜고있었습니다.
밑에서 한 젊으니가 올라오면서 화가났는지 식식대며 바닥에 침을 "캭~~~퇫" 하면서 올라오는겁니다.
그걸 본 저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여기도 남이 장사하는곳이고 따지고보면 남의집앞인데 거기다가 침을 뱉다니
"이봐요 남에 가게 앞에다가 침을 뱉고가면 어떡해요 장하는 집앞인데" 라고말하고 휴지를 조금 뜯어주고 닦고가라했다.
그 젊은 사람은 자신이 뱉은 침을 다닦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겜방으로 다시 들어오며 나는 생각했다.
'사실 나는 겜방 알바가 아니다.. 그저 손님일뿐..'
방금 있었던 일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