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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유정현 둘다 멋졌는데...?
게시물ID : thegenius_39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리눈박터
추천 : 2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0 22:43:33
임요환이나 유정현이나 둘다 공동우승을 생각한것 같고 유정현의 말처럼 파란색 블록으로 인해 생겨난 동맹, 기업으로 따지면 독점시장 같은거였습니다.
 
애초에 둘다 공동우승을 목표로 한것 같진 않고 유정현의 경우 단독우승을 임요환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했을꺼 같내요 이전화에서 이상민이 불징을 쓰게해야한다고 누누히 말했지만 잘 성사되지 않았고 어차피 이번화를 넘기면 불징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더이상 '타도 이상민'은 명분도 의미도 없어진 상황.
 
이런 상황에서 1라때 임요환의 도움으로 유정현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2라운드에서 유정현이 조금씩 연합 파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임요환의 데스매치행이 확정된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이상민에게 붙든 말든 꼴찌가 된다면 차라리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쪽을 미는게 맞는거 아닐까요,어찌되었든 이번회차에서는 그 이전의 회차와 다른 임요환의 빠른 판단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유정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게 어차피 둘중 한명만이 우승할수 있는 상황에서 이득을 취할만큼 취했다면 우승을 위해서 압도적으로 격차를 벌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도 납득하기가 어려운게 그동안의 임요환은 커뮤니케이션과 설득이 전혀 되지않았지만 이번 게임은 애초에 그런 설득력이 전혀 필요가 없었습니다,애초에 공동우승을 바라보고 연합을 짠것도 아니고 플레이어가 4명 남은 시점에서 고작 두명이 연합이 된 상황에서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데 어떻게 설득을 하고 어떻게 리더쉽을 발휘하겠어요
 
배신과 암투가 지니어스의 진정한 재미 아니었나요?? 성규가 얄밉긴 해도 인기가 많았던게 전략적인 수읽기와 자신의 생존과 이득을 바탕으로 한 배신을 통해 판을 흔들었기 때문 아닌가요
 
그동안의 회차동안 친목질을 통한 연합에 신물이 난다면서 진짜 지니어스 다운 판 흔들기와 배신을 보여달라고 하시더니 막상 그런 그림이 나오니까 왜 다들 욕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결론은 그냥 둘다 잘했어요 왜 싸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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