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함정 1. 놀이기구를 종일 탈거 같은데, 뙤약볕에서 종일 서서 기다린다. 놀이기구 타는 시간은 다 합쳐도 10분이 안될걸~ 2. 물을 안판다. 오전에 잠깐 팔다 다 떨어 진다. 장승놀이에 이온이 빠져나가 연가시 상태가 돼. 아이스크림과 탄산음료를 게걸스럽게 먹게 된다. 간헐적단식 다 날아간다. 3. 옛날엔 동유럽의 꽃남꽃녀들이 위안을 줬으나, 지금은 과행사 수준. 우울하다. 4. 표정관리 잘못하면 아침에 따라 나선거 말짱 꽝이며, 수습하려면 거의 다섯배의 비용과 시간이 든다. 5. 글로벌시대라고 미화하기 쉬우나, 남아시아 시대다. 외국인이 너무 많다 6. 입구는 환상이나 곧 지옥이다. 구석구석에 가방안고 찌그러져 자는 아빠들을 보라. 요즘 진짜사나이들이 바로 저들이다. 7. 군대는 인권위 감시라도 받지, 여기가 진정 인권 사각지대다. 신병교육대도 50분 훈련에 10분 휴식 인데, 뙤약볕에서 수분섭취 없이 두시간은 기본이다. 8.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는 획일화 교육의 산물이다. 놀고 즐길 베스트가 왜 여기뿐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