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라 오타일단 죄송하구여... 말그대로 2년전에 헤어진 남친을 만났습니당.. 전화가 와서 엉겹결에 그 애인지 모르고 받았다가 여차저차 애기하고 얼굴도 몇번 봤네요 제가 차이긴 했지만 너무 오래되서 저 개인적으로는 오랜 친구 만나듯 했네요 얼추 얘도 사정이 있었다고 하고 (그냥 당시 본인이 좀 힘들었다고 하네요) 딱히 미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간 남자를 안만난건 아니지만 말 잘 통하는 남자는 애가 오랜만이네요...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