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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문이 말하는 변듣보
게시물ID : sisa_398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4 21:05:13

이 녀석은 솔직히 뭐랄까 조금 부족한 친구같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나랑 대학 동기이지만 재학 시절엔 학내에서 존재감 전혀 없었고..

하긴 미학과가 쪽수가 얼마안되고 다들 고시쪽을 빠져서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단이기도 하지만...

한번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여학생 성희롱 사건이 있었는데..  학내 성폭력 가해자 공개사과 및 피해자

중심주의를 파쇼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2001년 미학과 대자보 논쟁의 주역이긴 했다.

변희재가 그토록 까고자 바래마지 않는 진중권은 비슷한 시기에 '미학 오딧세이'라는 공전의 히트작으로

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던 인물이었고...

공통점이 있다면, 미학과 선후배 ..물론 선후배를 논하기에도 모한게 ..학번 차이는 최소 15년은 나긴 할꺼다.

아무튼 대중의 여론에 반기를 들며 나름 '이런 생각도 가능하겠군'하는 여론에 반하는 의사표현을 즐기는 인물이랄까.

약간 '유명세병'같은건 앓는 느낌도 있고..

일단 뭐든 터뜨려서 유명해지고 보자는 속셈같은 거.

그러나 그의 치명적 단점은 행동과 처신에 일관성이 없고 논리력도 부족하고 ..한마디로 내공이 너무 달린 다는 것이다.

그와 비슷한 시기..아니면 조금 앞선 시기에 서울대에서 여론주도층의 일역을 담당한 그룹으로는..

'학회'라는 동아리가 있었는데 여기 출신으로 유명한 메가스터디 과학탐구 강사였던 이범씨가 있다.

이런 그룹은 좌파그룹으로 나름 책도 많이 보고 치열한 사유와 논리공방의 트레이닝이 충분히 된 집단으로

어느 영역에 가서든 일관된 자신만의 스탠스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변듣보 같은 인물은 그런 훈련이 많이 부족해보인다는 것이지.

좌파 매체 서프라이즈의 편집장으로 출발해.. 결국 지금은 보수의 앞잡이로 행세하려 하는 걸 보면

참 일관성없고 줏대없고 논리 없는 인물이지.

아무튼 우리집 근처 인덕원역에서 가끔 출퇴근시간에 부딪히는걸로 봐서 사무실이 그 근처 어디 있는거 같인한데..

이 녀석은 참 뭐랄까... 못났다고 할까.

측은하다고 할까.

아무튼 동년배 동문으로서 참 감정이 남다르다

 http://m.cafe.daum.net/ssaumjil/JnwJ/886616?docid=3979894488&q=%EB%B3%80%ED%9D%AC%EC%9E%AC%20%EB%8F%99%EA%B8%B0&re=1


음 재학시절에도 똘끼가 다분했군요

열등감에 똘똘뭉친 상병신 ㅋㅋㅋㅋ

허긴 내세울 게 없으니 되도 않는 논리로 시비라도 걸어야 했겠지

딱하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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