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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craft_3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도현의러브
추천 : 13/11
조회수 : 1046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04/07/24 02:04:02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가
부르드워가 처음 나왔을 시절일 겁니다.
무한맵 4:4
중딩들의 로망이였죠.
언제가 그렇듯 15분 러쉬라는 우리만의 룰을 만들고
우리는 그렇게 배틀, 캐리어, 디바우러, 가디언등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싸움이 붙었지요.
컴터가 버벅거릴정도로 무시무시한 렉과 함께 전투가 벌어집니다.
정말 장관이었죠. 8명이 200인원을 채운 최고급 유닛들의 전투...
승리는 우리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었죠.
이맛에 스타한다 하면서 컨트롤에 집중하던 그때
8명의 병력이 집결 되어 있는 곳에
'뉴클리어 런치드 디텍티드'
"야 튀어 튀어"
버벅거리는 컴터를 원망하며 모두들 튀려고 발악들이였습니다.
헥을 쏜 녀석 표정엔 살기가 보입니다.
그때였습니다.
헥 쏜 녀석과 동맹군인 놈이
"어딜 도망가" 하는 소리와 함께
아비터로
모두
얼려버렸습니다 -_-
그 한방 때문에 지고도
저 뮤탈의 힘찬 날개짓을 보라
하며 천연덕스럽게 웃던 친구의 모습이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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