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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서울 교통요금
게시물ID : humorbest_39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이검사
추천 : 22/13
조회수 : 247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10 21:03: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10 18:36:12
예전에 어떤분이 글올리셧죠 그땐 3km했는데 45km가 5500원이 나오는;;
그땐 그글 보고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진짜 시행하네요,,
3킬로가 5킬로로만 바꼇을뿐...
진짜 황당하고 화가 나네요,,누가 대충 거리당 요금 계산해주세요,,ㅜㅜ

지하철.시내버스 800원-고급간선버스 1천원  
`대중교통요금 개편안' 확정..7월부터 시행(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7월 1일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이용거리를 합산해 요금을 내는 통합요금 거리비례제가 도입되면서 지하철과 지선버스 및 일반 간선버스의 기본 요금(10㎞)이 800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고급 간선버스의 경우 1천원, 서울과 수도권을연결하는 광역버스는 1천400원, 마을버스는 500원으로 기본요금이 책정됐다.

다만 고급간선버스의 경우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비되는 오는 10월까지 일반간선버스와 마찬가지로 800원을 받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안을 마련, 오는 14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버스의 경우 승객이 환승을 하지 않으면 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내면 되지만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면 기본요금 거리를 초과할 경우 5㎞마다 100원씩추가로 부과된다.

지하철의 경우 환승과 무관하게 기본요금 거리를 넘어 이동할 경우 5㎞마다 100원씩을 더 내야한다.

이같은 요금 조정안은 단순히 기본요금만 비교할 경우 현행 요금에 비해 지하철은 25%, 지선 및 일반간선버스는 23.1%, 마을버스는 25% 각각 인상되는 것이다.

그러나 환승요금을 별도로 받지 않기 때문에 환승을 하는 승객은 오히려 요금이내려가는 혜택이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승객의 경우 지불해야하는 요금이 비싸질 수 있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87%가 이동거리가 10㎞ 이내라는 점을감안하면 큰 부담은 없다"며 "오히려 환승을 많이 해야하는 서민층 등에게는 부담이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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