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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취임 100일 기념 2탄] 박근혜 취임사의 숨겨진 비밀
게시물ID : sisa_398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로.
추천 : 13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4 23:35:59

저는 박근혜의 대통령 취임사를 꼼꼼히 살펴보던 중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우선 취임사의 내용을 분석했던 신문기사의 내용을 보시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10시43분까지 19분여 동안 5200자(원고지 26매) 가량으로 이뤄진 취임사를 낭독하며 '국민'이란 단어를 57회 사용했다. 또 박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왔던 것처럼 취임사에 행복(21회), 경제(20회), 창조(10회), 신뢰(8회), 창조경제(7회) 등의 순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2013-2-25)


여기서 저는 한가지 새로운 숨겨진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국민'이 맞습니다.

그런데 두번째로 많이 사용한 단어는 '행복'이 아니었습니다.

 

그 단어는 바로 '새' 라는 단어로 총 28회에 걸쳐 사용되었습니다.

새로운, 새 정부, 새 시대, 새 일자리....... 등등

 

참고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는 '새'라는 단어의 사용이 8회,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사는 11회,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사는 10회에 불구합니다.

 

그리고 이번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의 슬로건은 이렇습니다.

 

"희망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 슬로건에는 '국민' 이라는 단어는 없고 '새' 라는 단어만 있습니다.

 

새... 새... 새...

왜 '새' 라는 글자를 이토록이나 많이 썼을까요? 혹시 특정 단어와 연관을 지어 이를 사람들의 무의식에 심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지는 않았을까요?

 

'새' 자로 시작하는 단어들...... 다음의 두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새누리당.... 그리고, 새마을운동...........

 

저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는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1961년 5월 16일 새벽을 향해서 말이지요.

 

저는 여기서 한가지 추측을 해봅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박근혜정부는 향후 '새'자로 시작하는 무수히 많은 단어들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예를 들면 '새 국민연금', '새 노령연금', '새 4대강 사업', '새 원전 사업', '새 나로호', '새 국방백서', '새 국정원' 등등......

 

박근혜 대통령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 라는 단어를 적극 사용하시는 것..... 좋습니다.

다만 국민들을 '새'로 만들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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