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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절 먼저 좋아해줄 남자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636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omnia11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5 09:23:34
제목 그대로 엄청 고민일 정도로 심각하게 생긴건 아니지만 제 성격면도 그렇고...솔직히 남자한테 먼저 대쉬를 한다는것 자체가 부끄러운 저였습니다 그런데 제 핸드폰으로 어떤 남자애가 저랑 만나보고싶다며 톡을 보냇더라구요 자기 친구의 친구가 여소해줫다는데 그게 저였답니다 솔직히 첨엔 당황스럽고 친구가 얼마나 포샵을 많이 한 사진을 보여줫길래 남자가 먼저 만나보고싶다는 소리를 꺼내는가 싶었고 혹시 나데리고 장난칠 심산이 아닌가 싶엇는데 설마 제 친친이(여소해준 친구) 절 팔아먹을까 싶어서 믿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함 만나자고 햇슴니다. 첫인상은 약간 귀여우면서도 예리해보였는데 제 키가 164인데 눈높이가 비슷하다고느꼇으니 한 173,4 정도 될것 같아요 그렇게 큰 키는 아니엇는데 원래 키에 크게 신경쓰지도 않고(남자들의 큰 콤플렉스인걸 아니까요) 웃는게 호감형이라... 무엇보다 날 먼저 좋다고 해준ㅈ사람이기에 괜찮앗습니다 그리고 체구가좀 마른체형이엿어요. 공부에 민감한 저와달리 인생을 즐기는 학생처럼 보엿습니다 근데 첫 만남때 제가 교복을 입고 나갓는데(전 고딩입니다) 첨에 왜 교복을 입구 나왓냐구... 그 애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첨이니까 잇는그대로를 보여줘야한다생각햇다구 (사실 꾸미는거에 자신이 없어서 교복을입엇습니다)말했더니 싱글벗글 웃는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 느낌엔 가식없는 모습이 좋다...이정도엿던듯 그리고 저희는 첫날부터 여의도를 갔습니다. 오후5시경에 그것도!!(저희집에서 여의도는 지하철로 1시간)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당신을 좋아하게 하려면 처음부터 좋고 강한 인상을 주기위해 긴 시간을 함께해야된다고... 아...저것이 정녕 17살짜리 언어구사력인갑...흡.. 근데도 저는 이런상황에 적응이안되서 우물쭈물...ㅋㅋ 상황 타계하려구 막 질문도 던지구 그랫던 기억이 나네요 싸지만 딸기우유도 사먹공ㅋㅋㅋ 어쨌든... 절 좋아해준다는 사람이 잇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행복햇습니다ㅠㅜ 절 찾아내준 그 아이가 넘 고마워서 낼은 제가먼저 사귀자고 말 꺼내보려구요!! 그게 방금전 꾸엇던 아주 달콤햇던 꿈입니다미친 평소 주말에 12시에 깨는데 오늘은 8시 44분에 깸이제는 제가 그아이를 찾을 차례겠죠?이름은잊엇지만 친구야!!꿈에서나마 날 먼저 좋아해줘서 고마웠어...덕분에 일찍일어났다....^^♥ ASKY 잠깐 탈영좀 꿈꿔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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