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시방 주인아저씨하고 사이가 좋아서
외상해도 아무말 없고 나는 외상지고 다음날 다 갚은 사이
어제 피방가서 '퐈란 깨야징~~' 블소 키면서 사냥하고 있을때
어떤 아저씨(라고 쓰고 쓉쌔라고 부름)가 피시방주인 아저씨 멱살잡고 이새끼 저새끼 하는중
가서 보니까
그 쓉새가 의붓 아들이 피시방에 와서 매일 줫팬다고 함 그래서 피방 아저씨는 영업장에서 왜 지랄이냐고 하니까 현피깔기세
그 쓉새가 담배 피는 타이밍에 피시방주인아저씨가 경찰 부르고 그 쓉새는 쳐 도망가는걸 봤는데.......
저렇게 구차하게 사는 인간이 있었구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