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요
이전 여친을 고백 받고 사귀기 전까지 너무 힘들게 한데다
성격 심하게 있는게 몸은 너무 약해서
이건 아니라는거 알지만 어쩔수없이 너무 잘해주려고만 하고 받들다시피 그렇게 해오다가
결국 헤어졌었습니다.
근데 후유증이 심하게 남았습니다.
실연의 상처는 아물만큼 시간은 지난거 같은데
다른 여자를 만나도 제가 막 잘해주려고만 할거 같고 제 자존심을 항상 굽히고 들어갈거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친한 여자사람을 만나거나 소개팅을 할때 버릇처럼 그런게 나오네요
지금까지 연애를 많이 한건 아니지만 이런 후유증이 남은건 처음이라..
이렇게 되어버린 성향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