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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가 좀 까이는듯..;
게시물ID : freeboard_398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
추천 : 3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1/25 15:42:49
요 며칠 대중가요가 마구 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대중가요 무시하던 부류였는데요, 댓글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누구하고 이런 얘기 하고 싶은데 할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끄적..

어떤 분이 음악을 밥에 비교하셨던데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매운거, 짠거, 단거, 싱거운거.... 다들 입맛이 다르듯이
음악에 대한 취향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욕하진 않듯이 무슨 음악을 좋아하건 깔것도 아니고
취향이니까 존중해줘야 마땅한듯 ㅋㅋㅋㅋ
그런데 자극이 강한 음식이 몸에 좋지 않은 것처럼
또 점점 강한 자극을 찾는 것처럼 음악도 자극적인 건 좋진 않겠죠.

비트가 자극적이거나, 가사가 자극적이거나...
어찌됐건 음악은 사람의 심리에 작용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예술의 정의를 "즐거움을 주는 창작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가요가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주면 그것도 음악으로서 예술적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겠죠.
다만, 청소년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가요보다는 성우중심의 팬생활을 해와서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불려오는 가요들을 보면 막 강렬하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요즘 노래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진 모르겠는데 ㅋㅋ
암튼 결국 사람들이 끝까지 찾게 되는 노래는 담백한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딱 하나 까고 싶은건 영어 좀 그만 썼으면.............
아까 틴틴파이브 이번 노래 듣고 왔는데.. 
영어 단어 없다고 촌스러운것도 아니고 그냥 듣기만 좋던데.....
무슨 사대주의로 자꾸 영어를 쓰는지.....모르겠어요 ㅠㅠ


덧.
저는 가요는 가사가 이쁜 노래를 좋아합니다. 제 취향이에요 ㅋ
외국 노래도 꼭 가사를 찾아보고 이쁜 노래만 외우고 부르고
나머지는 그냥 듣고 동생이랑 춤추는 노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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