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미국이 최초로 박테리아 수준의 생물을 창조했다. 1950년대 DNA의 발견으로 현재는 식물과 동물을 거의 자유롭게 개량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동물복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나아가서는 인간까지 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100년이 지나든 200년이 지나든 생명공학이 발달을 거듭하면 언젠가는 가능하리라 본다. 심지어 지구인은 다른 행성에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게 될 수도 있다. 예컨데 화성을 지구같은 환경으로 꾸민 뒤에 실험실에서 작은 생물에서 큰 생 물까지 차례로 창조한 뒤에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지구인에게 창조된 인간은 지구인을 신으로 숭배하게 될 것이다. 지구인의 우주선과 지구인의 놀라운 과학기술로 자연을 조절하는 것을 본 창조된 인간들은 그것을 기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혹시 지구인의 탄생도 이러하지 않았을까? 과연 신은 정말 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