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이 없어서 맨날 신던거 또 신고 빨기전에 또 신고
그래서 구멍나서 겨우 하나 버리고 그랬는데
오늘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양말을 다섯켤레나 사옴
집 오는 내내 마음이 든든했음
배가 가득 찬 느낌이랄까
역시 치킨을 먹고오길 잘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