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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뉴라이트 교과서 관련된 글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398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로.
추천 : 14/3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06/05 20:34:38

먼저 저와 관계된 기사가 나간 6월 5일 미디어워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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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관련 루머 퍼져, "안중근은 테러범,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했다."
한국현대사학회장, 8월에 출판되는 교과서를 두고 허위사실 난무, '법적대응 하겠다!'

 

원문링크 :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0717

 

성상훈, [email protected] 등록일 : 2013-06-05 오후 3:01:38

 

▲ 현대사 교과서 관련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는 오늘의 유머 게시판
한국현대사학회는 허위사실 유포세력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좌파 인터넷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서 상습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린 아이디 '자로' 란 인물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민사소송도 제기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현대사학회장 겸 교학사 한국사 교재 대표저자를 맡고 있는 권희영 교수는 "최근 8월에 검정완료 될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집중적으로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 고 밝혔다.

현재 교학사에서 집필중인 한국사 교과서는 8월에 검정완료 될 예정이고, 내년 3월부터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로 사용하게 될 예정인데, 아직 출판되지도 않은 교과서를 두고 좌파 인터넷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등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테러범으로 기술했다.', '이런 교과서가 출판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관여를 했다.' 는 등의 허위사실이 집중적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권희영 교수는 "'오늘의 유머'에 상습적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관련 허위사실을 올린 아이디 '자로' 란 인물에 대해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했으며, 추가적으로 민사소송을 함께 제기하겠다." 고 밝혔다. 또 추가적으로 40여명의 아이디와 근거자료들을 수집하여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민사소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희영 교수는 " 교과서가 출판도 되지 않았는데, 마치 출판된 교과서에 안중근 의사를 테러범으로 묘사한 것 처럼 허위사실을 퍼뜨리는데, 이는 역사에 대한 테러다." 라고 밝히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수시로 법적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짐하였기에 파장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검찰 소환사태가 예상된다.

 

 

▲ 아이디 '자로' 란 인물이 올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관련 허위사실 1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관련하여 좌파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를 통해 허위사실들이 퍼지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교과서 집필에 관여한 것처럼 허위사실들을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이 교과서는 오는 8월에야 검정완료 될 예정이라서 현재 일반 국민들은 접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아이디 '자로'란 인물이 올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관련 허위사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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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해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의 글로 인해서 불쾌하셨을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해올립니다.

 

특히 한국현대사학회장 겸 교학사 한국사 교재 대표저자를 맡고 계시는 권희영 교수님께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 전해올립니다.

제가 글을 올릴 당시에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여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되어있는 문제의 글들은 모두 곧바로 삭제를 하였습니다.

 

미디어워치에서 문제를 제기한 글은 총 3개입니다.

글의 내용중에서 '뉴라이트가 만든 대안 교과서'에 대한 내용은 모두 해당 글에 함께 포스팅해놓았던 아래의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링크주소 : http://tvpot.daum.net/v/v920bzY9I5Izs5YA9jWbEMA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출판 기념회 축사'를 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들을 참조하였습니다.

2008년 5월 26일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89828.html

2008년 5월 26일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080526221010407

2008년 5월 28일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080527/8582779/1

 

저는 과거의 대안교과서가 앞으로 나올 교과서와 동일하다는 취지로 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워낙 크게 논란이 된 사안이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글을 올릴 당시에는 이미 대부분의 언론들이 위 내용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던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저 역시도 객관적인 정보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제가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댓글로 제가 올린 글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주셨습니다.

사실 그제서야 저도 그런 정보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보를 제공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올렸었습니다.

해당 게시글 캡쳐화면입니다.

 

링크주소 - http://todayhumor.com/?sisa_397760

사실 저는 이때 제가 올렸던 글들을 바로 삭제하려고 하였으나 제 글의 댓글을 통해 이루어진 토론이 매우 건설적이고 알토란 같은 내용들이 많았기에 그냥 남겨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제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 그때 처음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치킨이된통닭'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것입니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본의아니게 저의 글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해올립니다.

 

저 역시도 앞으로 글을 올릴 때는 보다 신중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새로운 교과서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 대신 건설적인 토론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다시한번 한국현대사학회장 권희영 교수님을 비롯하여 오늘의 유머 유저분들에게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 전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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