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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는 무척 아쉽네요(5)
게시물ID : thegenius_39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공79
추천 : 8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1 23:28:26
내가 왜 10화가 아쉬운가하는 것을 써보고자 합니다.
 
10화에서 1라운드는 임요환의 전략(이라고 보는 이유는 유정현은 따라만 오고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을 지배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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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플레이어 중 게임을 제일 잘할 것이라고 생각됐던 이상민을 혼란에 빠뜨리고(위짤은 규현 17점 밀어주 협상 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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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화 시켰으며
 
31.JPG
그림해설 초딩의 이건 내껀데.ㅠㅠ
30.JPG
그동안 눌려 살았던 은지원을 찍소리 못하게 몰아세기도 하고
 
32.JPG
'님은 시키는 대로나 해용~' 시전 중
 
전체적인 게임을 지배하는 모습
 
바로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황제의 귀환이었습니다.
 
이런 임요환의 북치고 장구치는 플레이가 2라운드까지 이어지고
 
여기에 은지원-이상민 연합의 견제 플레이와 임요환-유정현의 연합의 대립
33.JPG
 
3라운드에 유정현과 진검승부가 났다면 10화는 정말 재미있었을 것입니다.
 
시즌 1편과 비교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같이 살아보세 연합(차심플)과 나한테 밉보이면 죽는다 연합(김구라)의 대결이 주였고
서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결국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었고(좀비게임)
김구라가 게임을 잘못이해해서 말아먹은 경우도 있었고(도둑잡기)
다소 얌체같은 플레이로 혼란을 먹이는 모습도 있었습니다.(사기경마)
전반적으로 상대방이 진실이냐 거짓이냐의 게임이 주였죠.
사실 시즌 1에서 지니어스한 플레이가 있었던 것은 콩픈패스와 손등 콩콩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물론 그 두 게임이 정말 뜨악했죠.)
 
시즌 2편에서 그토록 밉상이라던 이상민과 은지원을 이렇게 억눌러봤던 장면은
그것도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한 연합의 힘아닌 순수 개인의 상황판단 능력과 전략만으로 게임을 이끌어간 장면은
처음이었다고 봅니다.(물론 카드빨은 정말 컸습니다.)
 
그래서...
21.JPG
28.JPG
아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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