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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39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렇긴한데
추천 : 1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14 04:10:39
효도르... 라 하면
정말 내가 어릴적부터 핫한 스타가 아니였나싶지만
오늘 그가 첫펀치를 질렀을때
이미 그는 죽지 않았나싶다
예전 같지않은 핸드스피드에
정말 소극적인 경기운영...
비단 육체적인 경기력만이 아닌
최고라는 타이틀아래 그가 견뎌야할것이 한둘이였을까...
돈욕심많은 주최측과 매니저들..
그속에서 어필되지 않는 그의 의사
그리고 숱하고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들까지...
그가 패배할것같다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경기를 관전하면서
점점 그의 패배가 확실해져간다...
그의 천율적인 반사신경아래
피하던 펀치가 점점 적중하면서
늘어가는 정타수...
그리고 2라운드를 마치며 확정되는 패배..
피부가 약한 그의 얼굴은 벌써 망신창이다...
하지만 왜일까
그의 얼굴에는 패배의 아픔과 아쉬움보다
체념이 느껴진다...
이제 은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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