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1. 탐 션
난 한국의 매덕스가 될 것이다.. ( 입단 당시 남긴 말 )
0승 6패 방어율 10.23
후보 2. 다윈 쿠비얀
난 다양한 경험을 자랑하지.. 토론토, 택사스, 몬트리올, 볼티모어.. 거기다가 한신 타이거스 까지
나의 경기력은 시범경기에서 충분히 보여줬지.(시범경기 탈삼진 1위 - 13개 )
1승 2패 방어율 12.86
후보 3 존 갈
.248 0홈런 10타점
날 보고 공갈 젓갈 .. 이라고 부르면서 많이 욕했던 부산팬들....
그건 내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을 위해서 깔아놓은 포석에 불과했지..(베이징 올림픽 미국대표로 중요할때마다 삽질을 해줌)
허구연씨가 남긴 유명한 말 - 고마워요 존갈
후보 4 트로이 닐
.193 1홈런 3타점
난 역대 용병역사의 획을 긋는 사건을 벌였지.
같이와서 먼저 퇴출된 마이크 파머를 위해
이태원에서 환송파티를 열던 도중
옆에 있던 한국여자가 유부남인 나를 꼬셨지..
이를 본 내 와이프는 열받은 나머지 여자한테 술병을 던져.. 패싸움이 벌어지고..
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되지..
결국 난 파머하고 같이 미국행을 하게 되지.
후보 5 매니 아이바
난 마무리 투수 후보였지
150km 대의 빠른 공을 던지며
팬들의 기대를 듬뿍 받았지.
하지만 부상을 핑계로.. 난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퇴출 되었지
이게 전부냐고?
난 그 뒤에 계약금 때문에 구단이랑 마찰을 가지기도 했지
한 경기도 못 뛰었지만 받을 돈은 받아야 하는거 아니겠어?
과연 이중에 최고의 용병은 누구일까요?
...
그외 후보들
1. 숀 헤어 (해태 1998) - 광주구장에서 어딜 넘겨야 홈런이냐? 라는 말을 하며 큰소치 뻥뻥친 용병.. 결국 홈런 1개도 못치고 퇴출
2. 케빈 데톨라 (LG 2000) - 성문화의 지존이였다고 함
3. 아지 칸세코 (롯데 2001) - 자신의 형이 메이져리그 호세 칸세코라고 자랑만 하다가 전훈지에서 퇴촐된 선수
4. 누네스 (한화 2001 ) - 부인이 한국에 입국했다가 간통현장을 적발하고 언론사에서 취재를 들어가서 급하게 퇴출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