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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게시물ID : humorstory_334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지셔너
추천 : 1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5 22:21:31
눈팅족이라 시게에 글이 안써지네요.
죄송하지만 여기에 써보겠습니다

기우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래도 일단 써봅니다.

저는 단일화후보 지지자였습니다만 이번엔 안철수 후보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이유는 아직 우리의 시민의식 특히 중도보수라 불리우는 이들의 의식 속에는 종북세력, 빨갱이라는 단어에 지극히 적대적인 대응이 잠재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문재인후보가 넘어야하는 산은 안철수후보가 아니라 북풍이라고 봤고, 그 산을 넘는 한가지 방법은 북풍이 불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단일화시점이 늦어지면 위험하다고 할 때도 저는 위의 이유로 더 늦어지길 바랬습니다.  차라리 둘 다 후보등록을 했다가 사퇴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끌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새나라 쪽에서는 아마도 어는 시점에 북풍카드를 터뜨리느냐하는 문제만 고민하고있겠죠.

현재 대선구도에서 북풍에 맞서 중도보수 표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어떤 이슈가 아니라 안철수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문후보는 안철수를 만나면 안됩니다.  문후보가 말한 예의를 갖춰 만나는 시점은 그들이 참다 못해 북풍카드를 쓴 이후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뭐래도 최고의 이슈는 안철수였고, 마무리도 안철수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10년을 결정지어주세요.

북풍이 불지 않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습니다만 너무 걱정이 되어서 주절거려보았습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 번 써보려니 힘드네요.  게다가 모바일로 ..ㅜㅜ
제생각이 기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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