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6년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8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가찌
추천 : 3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5 22:27:13

저녁 6시에 신촌 아트리온 1관에서 26년 시사회 관람하고 왔습니다.

무대인사로는 한혜진씨, 배수빈씨, 조덕제씨가 나왔구요.

임슬옹씨는 콘서트 스케줄로, 진구씨는 제주도 무대인사 스케줄로 인하여 불참하셨습니다.


영화 얘기를 먼저하자면.

먼저 웹툰을 3번정도 읽은 저의 입장에서는.

중간 중간 과도하게 감정이입을 시키려는 부분이 거부감이 좀 있었구요.

전라도 출신으로써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과도한 사투리도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예산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인하여 수정되는 상황 설정등은 좀 아쉽더군요.

하지만. 대체하여 만들어낸 상황설정이 과하게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영화 자체로는 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웹툰을 보지 않고, 5.18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여친의 평가로는..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는 평이네요.

눈물이 날것 같았지만. 감정선이 연결되지는 않아서 눈물은 나질 않았다더군요.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괜찮았다고 합니다.


영화의 완성도는 조금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만.

내용이 갖는 무게감과 그 의미를 생각하고 본다면 한번쯤은 봐볼만 한 영화 인듯합니다.


비가 오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