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ju_13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털보언니★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26 01:44:49
아버지 친구분 소개로 공장에갑니다
갈곳의 비슷한일을 예전에했는데
적성에 안맞아 하다가 그만뒀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ㄷㅏ양한 일을한거같아요
마트 용접 취부 사상 지게차 창고관리
반도체장비철거 사출 자동차정비 품질 납품
Lcd판넬제작
원래 부산 태생 인데 전국 여러곳을 떠돌기도했구요
부산 김해 진례 이천 용인 화성
그러다 이제 고향이 그리워서 다시
부산으로 왔답니다
솔직히 그동안 적성에 맞는일을 찾기보다
인생경험을 많이하자는 식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30세가되고 문득 고민이 되더군요
더 나이 들면 뭐해 먹고사나
네 사회는 경력을 그만큼 많이 본답니다
그리고 성실성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의 일을 계속할걸이라는
후회도 많이되지만 한편으론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전국 여러직장 각종 인간관계 돈으로 살수없는
값진 경험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경험을 바탕으로
한곳에 정착해야할 때란걸 느낍니다
그러기엔 늦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 술한잔하고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