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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흡연 문제가 거론이 되고 있군여
게시물ID : freeboard_398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사원박씨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1/27 16:05:51
현재 양상이

비흡연자 - 흡연 자체가 악이다.
vs
흡연자 - 흡연도 하나의 권리다.

이런 구도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이런 상황이 벌어진데는 이런 배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흡연에 대한 안좋은 점들이 전세계적으로 정부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계속된 흡연에 대한 경고 교육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제는 흡연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흡연을 하면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유치원 꼬마들도 아는 사실이죠.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 되겠죠.

여태까지 잘~ 살고 있다가 그 흡연의 문제점들이 거론되고, 웰빙이라는 하나의 트렌드가 생기면서 점점 흡연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가면서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에 대한 문제들이 대두되었습니다.

흡연의 문제성은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예전에도 있었을 것이며,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흡연자, 흡연자 분들은 현재 너무 단적, 단기적인 예시와 가설, 주장을 들고 서로를 헐뜯기만 할 뿐이지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일절 타협을 하려는 것이 보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흡연은 분명 나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1차적으로 본인 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며,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나쁜 것임에는 이의를 달 분들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근본적이며 원초적인 해결 방법은 모든 흡연인구가 전부 금연을 하고, 담배의 생산을 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게 억지인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게 그렇게 단순하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면 벌써 그렇게 했을거구요.

그러면 여기서 도출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결국 '타협'이라는 민주적 방법밖에는 없겠지요?

흡연자분들은 비흡연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만큼 자신의 흡연 '권리'를 위해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의무'를 지녀야 하겠습니다.

흡연자들은 흡연장소의 제한화(좀더 구체적이었음 좋겠죠), 지속적 금연지원 등이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져야겠군요 ㅎㅎ

비흡연자분들도 흡연자분들을 몰아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권리'에 합당한 '이해'를 해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문제는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바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야 할 일이 아닐까요?

너무 흥분들 하지 마시고 너무 서로 몰아붙여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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