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10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대에선SKY★
추천 : 1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6 02:29:20
때는 2012년 11월 23일이엿슴
해군면접을보려고 기다리고잇엇슴
면접실에는
1 2 3 4
이렇게 면접관분들이 계셧고
1 2번한테 한명 3 4번한테 한명
즉 총 두명씩들어가서 면접을 보는거엿슴
동시에 들어가서 나오는게 아니라
끝나면 다음사람이 계속 기다리지않고
들어가는 형태엿슴
내번호는 28번 오래도 기다렷지 이십팔번이라서
쨋든 들어가서보니 나는 3번면접관님 앞에 앉아야햇슴
그래서 1번면접관님 앞쪽을 지나가서
내자리에 앉을때까지 대화가들려씀
1번면접관님이 면접보고잇는 민간인한테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나?"
그앞에 민간인이 답햇슴
"면접보는날인데요"
면접관이 말해씀
"오늘은 연평도사건 2주년인데 몰랏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ㄱ
민간인 표정 개썩어들어갔씀ㅋㅋㅋㅋㅋㄲ
난 자리에앉아서 면접보는데
질문받음 "오늘이 무슨날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
"연평도사건 2주년 되는날입니닼ㅋㅋㅋㅋㄱ"
옆에 민간인이 고마워지는순간이엿슴ㅋㅋㅋㅋㅋ
아..이제 진지먹고
연평도 포격사건때 돌아가신 군인 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