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쇼크랑 버서크, 랜차 수련할 때
다중공격이나 등급 상관 없이 많이 때려야 하는 스킬을 수련하러
트레보 옆 여우나 벌목캠프 너구리를 자주 가는 편인데요
채널 돌아가면서 찾는데 사람이 한두명씩 있더라구요
안움직이구 가만히 있어도 왠지 사냥하기 껄끄러운 느낌 ㅠ
게다가 마침 자리가 나서 몇마리 잡다가 사람이 다가오면
가만히 있게 되요 ㅠ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다가 몹 치면 아무 소리두 안하고 조용히 채널 옮기고.....
그리고 맘에 드는 옷이나 무기를 보았는데
정보보기창이 닫혀있으면
'말 걸어볼까 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하고
결국 스샷 찍어다가(...)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리고 가격에 좌절 ^^*)
어디 무료 쩔 거뿔이나 오늘의 미션 파티 모집 보이면
갈까 말까 고민 한참하고 ㅠㅠ 게다가 길도 몰라서 민폐끼칠까봐 망설이다가
공략이나 위치 정보 알아보고 오면 결국 자리 다 차고...ㅇ<-<
그리고 솔플솔플
퀘스트가 막혀? 그냥 안해!
미션이 어려워서 솔플을 못하겠어? 안가!
오히려 현실에서는 낯도 안가리고, 심지어 막나간다는 소리도 듣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게임만 하면 성격이 바뀌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