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스파르타쿠스
버서커, 스파르타쿠스. 당장이라서 미안하지만, 너는 압제자인가?
주종?
주종관계 같은건 필요 없다. 만인에게 구별 없이.
좋아하는 것? 반역이다! 그것이 나의 전부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인가. 압제자와 어울리는 일은 영원히 없다. 죽는게 낫다.
성배? 아아, 투기장의 일인가. 무력이다. 내가 반역을 계속하는 한 소원은 계속 이루어진다.
마스터. 가자.
하하하하하! 그 정도로는 이 육체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
자아, 나와 함께 가자!
너도, 함께 억압받는 자들을 해방시키는거다! 가자아!!
우리들은 모두 평등,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혐오한다. 너는 이해하고 있는 듯 하군, 감사! 그저 감사!
탄생을 축하받다니 많은 혜택을 받고 있구만, 마스터.
기쁨에 다가갔다.
삼가 기쁘다.
환희다!
이것이야 말로 모든 것!!
이뤄버리고 말았구나, 마침내...!
여기부터 반역의 시작이다. 각오를 다지도록.
누오옷! 반역의 때가……
누하하하하하! 간다! 나의 사랑은 폭발한다!
약자의 방패가 되는 것 이상의 쾌감은 없다.
당연하다. 내 반역은 영원불멸.
밍나 잇쇼니 페그오 시요오.
일해라 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