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친박 2-26 "미싱사 출신의 대권후보"편에서 심상정 민주정의당 후보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먼저 통합진보당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이미 워낙 많이 이야기 된 것이라 웬만큼 제대로 관심있고 비판력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리가 된 문제지만, 여전히 정치적 목적으로 공격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본질을 살짝 벗어난 기준으로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참여계의 선거 부정에 대한 이번 검찰의 수사도 오히려 그 연장선상에 있어 보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왔던 학생운동권은 자신들의 목표와는 달리 내부의 민주화는 채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간에도 운동권 내부의 문제에 대한 비판은 끊임없이 있어왔지만, 저처럼 운동권을 직접 격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별로 피부에 와닿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단지 그들의 조직문화가 그들이 외치는 이상향과는 상당히 다르게 전체적이고 권위적이라는 것만 대략 느끼고 있었지요.
지난 통진당 사태를 통해 그들의 조직문화는 일반인들에게 낱낱이 드러납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바로서지 못한 조직내부에서 각 계파들이 주도권을 잡기위해 적지 않은 선거부정을 저질렀습니다.
스스로가 저지르지 않으려해도 상대방이 그럴거라는 내부사정을 뻔히 아는 상태에서 손놓고 있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게 통진당의 비례대표선출을 위한 투표는 부정으로 점철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계속보기
출처: 아이토론 - 성균관 - 시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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