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blogwide.kr/article/33994
24~25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43.5%,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39.9% 3.6%차로 나타났다
안철수후보의 지지자들(32.4%) 중 56.9%가 문재인 후보로
박 후보로 이동한 경우는 20.5%, 부동층으로 바뀐 경우는 21.4%인 것으로 조사됐다.
朴 49.8%-文 41.6% = 한겨레-KSOI 25일 여론조사 결과 박, 문과 맞대결때 8.2%p차
‘안철수표’ 51% 문재인쪽 이동 26% 박근혜로…22%는 부동표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비슷한 시기의 여론조사결과 안철수 지지층중 약 50%이상이 문재인후보쪽 지지로 돌아선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문 헤드라인의 제목은 달랐다. 조선일보의 경우 '안지지층 43% 문에게 안 갔다'로 한겨레의 경우 '안지지자 57% 문으로, 25% 박으로 이동'으로 다르게 제목을 뽑았다.
비슷한 시기에 여론조사결과를 두고 이렇게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혼란을 줄 뿐이다. 여론조사의 경우 해석하는 주체에 따라 그 전달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할때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달하는 기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