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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5% “난 보수층” 26% “진보층
게시물ID : sisa_399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주사나이
추천 : 1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7 19:25:18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념 성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보수층이 35.2%, 진보층은 25.8%로 나타났다. 자신이 중도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39.0%로 조사됐다.




7일 서울시 산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시 의료복지 정책 지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기관 월드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서울 시민 35.2%가 “나는 보수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진보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8%, “나는 중도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39.0%였다. 




조사는 2012년 10∼11월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오차는 ±2.5%이다.




권역별로 따지면, 강남 동(서초·강남·송파·강동)지역에서 보수층이 42.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강북 동(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36.3%, 강남 서(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32.6%, 강북 서(종로, 중구, 용산, 은평, 서대문, 마포) 31.9% 순으로 조사됐다.




진보층은 강남 서 지역에서 2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북 서 25.3%, 강남 동 25.0%, 강북 동 24.5% 순이었다.




25개 자치구별로 보면 보수층 비율이 높은 구는 서초(58.3%), 도봉·금천(45.0%), 구로·강서·강동(40.0%) 순이었다. 진보층은 동대문·동작(36.7%), 송파(35.0%), 종로(33.3%), 서대문(31.7%) 순이었다. 중도층은 관악(53.3%), 용산(50.0%), 강북·은평(46.7%), 성동·중랑(45.0%) 순으로 높았다.




보수적인 성향이 지배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는 서초를 제외하고는 보수의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강남은 보수 36.7%, 진보 25.0%, 중도 38.3%였고, 송파는 보수 35.0%, 진보 35.0%, 중도 30.0%로 비교적 고른 성향을 보였다.




보수적 성향은 연령별로는 고령층(60대 이상 51.3%), 학력별로는 고졸(41.6%), 성별로는 남성(38.8%)에게서 높게 나왔고, 고소득층(40.9%)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진보적 성향은 30대(38.2%), 대학생(35.2%), 화이트칼라(37%)에서 많았다. 중도적 성향은 여성(44.3%), 20대(44.1%), 중졸(54.5%), 학생(45.8%), 저소득층(41.9%)에서 높았다.




성별로 따지면 여성(31.7%)보다는 남성(38.8%)이 보수적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졸업자 층에서 보수 33.2%, 중도33.1%, 진보33.7%로 고른 성향이 나타난 반면, 고교 졸업자 층은 41.6%가 보수, 37.8%가 중도, 20.6%가 진보라고 응답했다. 또 고소득층에서는 보수층(40.9%), 진보층(30.8%)이 높고, 중도층(28.3%)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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