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잘좀 들어봐. 아이 참!! 뒤돌아보지 말고 거기 너말이야! 그래 너! 야. 너는 세상이 힘드냐? 살기가 고되? 큭. 너는 니가 힘들다 그럼 내가 '힘내~이놈의 세상이 그렇지 뭐...' 하고 위로할줄 알았냐? 왜. 도대체 왜 툭하면 불만에 한숨에 짜증에, 별 안좋은건 다섞어서 이 '좋은 세상'을 니 입으로 더럽히냐! 니가. 그래 내가 주위 둘러보라는 말까진 안할께 그냥 단지 고개 쪼끔만 아주 쬐끔만 돌려봐라. 하하 고만큼만 돌려서 봐도 아름답고 즐거운건 얼마든지 있잖냐. 모르겠어? 못찾겠다고? 이런.. 그래 니가 실패? 좌절? 분노? 이딴 온갖 개떡같은것들 겪었다고 막 변명할수 있 어! 그래 그런거 충분히 힘들지 안힘들면 사람도 아니지. 이봐 너. 그렇다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말이야. 그딴 하찮은 일가지고 싸잡어서 힘들다고 그러는건 할말이 아니지. 내가 좀전에 말했잖냐.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니가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서 벌써 조금이라도 봐버렸는지 경험했는지, 아님 #도 모르는지 그건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다. 근데 말이지 정말 가치있는건 얼마든지 찾을수 있고 아름다운것도 얼마든지 찾아낼수 있어. 그게 니 맘먹기에 딸린거거덩. 그게 그렇게 찾기 힘드냐? 그냥 이를 악무는 근성이나. 굽혀지지 않는 신념을 꺾을 근성. 나를 바꿀 근성. 너를 바꿀 근성. 세상을 바꿀 근성. 이런거 조금도 없어? 다시 물어볼께. 세상이 힘드냐? 하하하; 힘좀내라 이새끼야! 힘내서 아름답지만 너에겐 혹독한 세상. 좀 멋지게 살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