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시민씨가 말 하는 '진보정의당의 지지율 분석'
게시물ID : sisa_399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3
조회수 : 24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7 20:17:30

우리당이 통진당보다 항상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짝통이 진품을 이길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패권때문에 갈라져 나온 당이지만, 저들과의 차별성을 둬야 하는데,

하는 행태들이 맨 그 나물에 그 밥이었던 것이다.

 

당의 근간이라 할수있는 강령 및 당헌과 당규도 별차이가 없고,

더욱 중요한것은 하는 행태들이 "패권"만 제외하고는 똑같다는 것이다.

 

한 번 정한 이념은 불굴의 정신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면서,

타인들과의 타협은 고사하고, 대화도 안하면서 배척을하고, 

끼리끼리 문화에 길들여, 기존 "노조"에 대해서는 일절 비판도 안하고,

정부나 여당에 대해서는 "소통" 부재를 비판하면서 정작 당내의 "소통" 부재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한다.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구호로만 정치를 하고있는 두 정당이 있으니

당연히 후발 주자인 우리는 짝통이 되는것이다.

 

그래서, 제2창당 즈음에 "혁신"을 내걸어서 어떠한 "차별성"을 기대했것만

역시나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니, 다시 옛날을 부르짓고 있고,

거기에 지도부는 계파간의 봉합을 위해, 땜방식 중재안만을 종용하고 있으니,

대체 언제쯤 "대중 정당"을 하게될지 미래가 안보인다.

 

실질적인 대중정당을 하고 싶다면, 내부의 눈들이나 감정보다는

대중들의 "눈"과 "감성"을 두려워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아닌 대중의 "명품"으로 새로이 태어나 "경쟁력"을 갖추어야 만이

수권 정당으로서의 기틀을 마련 할수 있는것이다.










진보정당 지지자로서......너무 슬프지만 현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