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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NC에 다시 혼쭐…역전패
게시물ID : baseball_39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23 16:37:3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NC 다이노스에 다시 덜미가 잡혔다.

대표팀은 23일 도류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연습경기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던 대표팀은 타선 침묵속에 막내구단 NC에 또 다시 패배했다.

선취점을 얻은 쪽은 대표팀이다.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강민호는 NC 두 번째 투수 찰리 쉬렉을 상대로 중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NC 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5회 선두타자 조영훈이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김태군 타석 때 유원상의 폭투가 나와 2루를 밟았다. 김태군이 내야땅볼로 물러나고 이현곤 타석 때 다시 유원상의 폭투가 이어져 그 사이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현곤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종호의 좌전안타, 차화준의 적시 우전안타가 나오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대표팀은 4회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병살타, 7회 1사 1루에서 이승엽의 병살타로 공격의 맥이 끊겼다. 8회에는 1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최정의 좌익수 앞 땅볼, 대타 이진영의 1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표팀 선발 서재응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그대로 이어갔다. 그렇지만 유원상은 1⅔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경기 1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실점이다. 손승락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정대현-박희수-오승환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NC는 두 명의 외국인투수가 등판했다. 선발 아담 윌크는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고 두 번째 투수 찰리 쉬렉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고창성-이승호-송신영-김진성이 이어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에서는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린 강민호만 돋보였다. 이용규는 1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고 곧바로 2루를 훔쳤고, 짧은 중견수 플라이 때 3루까지 뛰는 기민한 발을 보여줬다. NC는 멀티히트를 터트린 김종호와 조영훈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표팀과 NC는 24일 도류구장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8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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