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 역사교과서 집필진.공주대 이명희 교수 인터뷰
게시물ID : sisa_399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8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7 22:43:04

< 공주대 이명희 교수 >
- 역사, 이분법적 시각 지양해야
- 일제치하 신사참배는 선택의 하나
- 현대사 민주화운동 중심서술 안돼
vs
동국대 한철호 교수 >
- 현행 교과서가 이분법? 아니다
- 日위해 목숨 바치란 교육자, 자격 있나
- 오히려 새교과서 편향성 띨까 우려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명희 공주대 교수 vs 한철호 동국대 교수

오늘 2부는 역사교과서 문제를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뉴라이트 성향의 인사가 집필자로 참여한 한 고교역사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본심사를 처음으로 통과했습니다. 이 사실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극우적이고 친일적인 내용이 포함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 해당 교과서의 집필진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 집필진의 입장 들어보시고, 우려하는 측의 목소리까지 차례로 들어보죠. 먼저 교학사가 발행하는 새 역사교과서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한 분이세요.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 연결이 돼 있습니다.





◇ 김현정 > 우선 사실관계부터 확인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교학사에서 나올 역사교과서에 '백범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같은 분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묘사를 하고, 위안부를 자발적 성매매 업자라고 표현했다.' 이런 식의 보도들이 최근에 나와서 논란이 크게 되고 있는데요. 이게 사실입니까?

◆ 이명희 > 저도 참 그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교과서에 그러한 내용이 실릴 수 있겠습니까?

◇ 김현정 > 그러니까 이런 내용은 없다는 말씀이시죠?

◆ 이명희 > 그렇죠.

◇ 김현정 > 그렇다면 앞으로 나올 역사교과서, 새로 집필한 역사교과서의 주된 내용이 현행 역사교과서와 특징적으로 다른 점을 꼽으라면 어떤 건가요?

◆ 이명희 > 글쎄요. 저희들은 현행 교과서와 그렇게 차이 혹은 차별성, 이런 것을 염두해서 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고등학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큰 흐름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충실히 담는 교과서를 쓰자. 그리고 가능한 한 주관적인 평가나 해석은 넣지 않고 사실 중심으로 서술하자. 그런 방침으로 교과서 집필에 임했습니다.

◇ 김현정 > 지금 교과서는 내용이, 사실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시는 건가요?

◆ 이명희 > 현재 교육과정도 보면 일제강점기에 대해서 일제 침략과 우리 민족의 저항이라고 하는 큰 도식은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과서는 당시에 우리 민족이 어떻게 살았는가. 특히 우리 민족이 경제라든가 교육이라든가 문화, 이런 부분에서 어떠한 성취를 했는가. 이런 점들도 서술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1940년대, 그러니까 광복 직전의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대체로 건국준비위원회라든가 국토 수복을 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력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중심이 되어서 서술이 되었는데. 우리 교과서에서는 그 틀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지만, 이를테면 국내의 민족주의 세력이 어떻게 광복 직전의 상황에서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처신하고 있었는가. 가령 예를 든다면 인촌 김성수 선생이 광복 직전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떠한 대비를 하고 있었는가. 이런 것들을 함께 서술하려고 했었습니다.

◇ 김현정 > 지금 인촌 김성수 선생 예를 드셨는데. 고려대학교를 인수해 운영한 교육자시죠? 그런데 그분 같은 경우에는 이런저런 친일 논란, 청년들에게 황국신민이 될 것을 요청하는 글을 썼다는 논란 등으로 친일인명사전에도 들어가 있는 인물 아닙니까?

◆ 이명희 > 저는 그런 사실도 썼습니다. 학생들한테 전쟁에 협력하라는 글을 썼는데, 그거에 대해서 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논란 부분도 포함해서, 또한 동시에 우리 민족의 입장에서 노력한 부분들도 같이 서술함으로 해서 당시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하던 민족주의 세력이 어떠한 노력을 했고 사실이 어떠했는가. 그때 역사적인 사실이 어떠했는가를 서술하고자 노력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 좀 요약을 해 보자면 친일을 했으니 무조건 악이다, 이런 식으로 치부하면 안 되고 모든 행적을 기록한 후에 학생들이 알아서 이 부분을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주자, 이런 말씀이세요?

◆ 이명희 >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김현정 > 그 비슷한 예로 교과서에는 담지 않았지만 이명희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그러니까 지금은 친일파라고 나누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보는 인물들은 어떤 인물이 더 있을까요?

◆ 이명희 > 예를 들면 교육계에는 그런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인촌 김성수 이외에도 김활란이라든가 백낙준 선생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당시 이화여전이라든가 연희전문학교의 책임자로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학교를 운영한다고 하는 것은 일제에 협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령 이화여전이라든가 연희전문과 달리 숭실전문학교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교육을 포기하고 학교의 문을 닫았었죠. 대신에 이화여전이나 연희전문은 학교를 지키는 대신, 일제의 침략전쟁에 일부 협력했습니다.

◇ 김현정 > 그래서 지금의 이대, 연세대로 이어지는 거죠.

◆ 이명희 > 숭실대학도 이어지고 있죠. 이어지고 있는데, 그 당시에 그러니까 선택의 하나였다라고 하는 거죠

◇ 김현정 > 그런데 단순히 신사참배에 동참한 정도가 아니라 황국신민임을 영광스러워하자는 글을 쓰기도 해서 말입니다.

◆ 이명희 > 그렇죠. 그런 사실들이 있었죠.

◇ 김현정 > 그건 상당히 적극적인 친일 부역 아니냐, 이런 주장이 있지 않습니까?

◆ 이명희 >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보면 일제침략 하에서, 총독 치하에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이 일정 부분.. 제가 보기로는 그런 부분까지는 교과서에 서술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어쨌든 학생들한테는 연희라든가 이화여전 같은 데에서는 학교를 운영했다고 하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제침략에 협력했다고 하는 사실 정도는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서술했습니다.

◇ 김현정 > 새로 나오는 한 역사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한 분, 이명희 교수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교수님을 비롯해서 권희영 한국현대사학회장도 꾸준히 현행 역사교과서의 좌편향성에 대해서 우려를 제기해 오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 이명희 > 저도 현재 교과서들의 경향성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시기 역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 너무 '일제의 침략'과 '우리 민족의 저항'이라고 하는 양분법으로 되어 있어서 독립운동 이외에는 나머지 부분들이 굉장히 소략하게 서술되거나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비판적이고요. 광복 이후 현대사 부분에서도 그 연장선이 되어서 우리가 정치사 부분을 서술하는 데 있어서 너무 민주화운동사 중심으로 서술되는 부분.

◇ 김현정 > 민주화운동 중심으로 서술을 했다? 그 부분은 어떤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 이명희 > 우리 정치사가 독재와 민주, 이렇게만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인식해서는 미래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그런 틀로 볼 수밖에 없게 되거든요.

◇ 김현정 > 그런데 현행 교과서가 그렇게 독재와 민주, 이분법적으로만 보고 있습니까?

◆ 이명희 > 제가 이렇게 봤을 때는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었냐 하면,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화운동이 현대사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너무 컸고요. 자유민주주의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가령 예를 들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가 경제성장이 일정 정도 되어서 중산층이 형성되는 것이 기본요건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합니다. 이런 부분도 서술되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어떻게 보면 그러한 교육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런 부분들도 함께 민주화운동이라든가 이런 것과 더불어서 서술이 될 때 학생들이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새로 나오는 한 역사교과서의 집필진이십니다. 공주대학교 이명희 교수, 먼저 만나봤습니다. 이어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분이세요. 이분은 전부터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하셨고 이번에도 역시 한 고교역사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분입니다.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 연결이 돼 있습니다.

◇ 김현정 > 결국 현행 역사교과서가 이분법적으로 쓰여져 있다는 게 앞선 인터뷰의 요약인데요?

◆ 한철호 > 제가 보기에는 우선 교과서에 대한 분석 자체가 잘못돼 있어요. 그러니까 교과서가 이분법적으로 흑백논리로 쓰여 있어서 굉장히 시각이 좁고 편협한 것으로 매도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과서를 자세히 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교과서에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열을 할 수 없게끔 돼 있습니다. 지금 스스로가 말씀하셨지만 어느 한쪽만을 써가지고는 교과서 통과가 안 되게 돼 있어요.





◇ 김현정 > 검정단계에서요?

◆ 한철호 > 그렇죠. 국사편찬위원회라든가 지금까지 검정을 담당해 왔던 분들이 일정하게 교육과정이라는 것이 있고, 교육과정에는 원칙에 의해서 자세한 것은 얘기 안 하더라도 흐름을 다 적게 돼 있거든요. 그게 표기나 서술이 안 되면 통과가 안 되는 거죠. 실제로 우려하시는 것과 달리 제가 쓴 교과서만 보더라도 식민지배의 양면성을 저희가 다 써놨습니다. 양달도 있고 음달도 있다.

예컨대 도시가 나름대로 발전도 했고. 심지어는 모던 걸과 모던 보이들이 멋내기도 했다, 그런 것도 서술했고. 그런 반면에 공장 여성 노동자들 같은 경우에는 한 열대여섯살 짜리들이 하루에 10시간 이상 되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 도시의 잘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야말로 먹고 살지도 못하는. 그리고 움집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토박민이라고 해서 아주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 사람도 있었다.

◇ 김현정 > 양면을 다 다뤘다는 말씀이시군요?

◆ 한철호 > 이러한 면이 다 충분히 서술이 됐죠.

◇ 김현정 > 그런데 앞서 예로 나온 건 교육자들의 경우입니다. '인촌 김성수의 경우 친일 논란이 있지만 민족을 위해 기여한 부분도 있고, 또 김활란 총장 이런 교육자들을 지금 친일파라고 하고 있는데. 그 당시에 학교를 세우고 계속 끌고 나가기 위해선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요지의 주장인데요?

◆ 한철호 > 우리가 우려한 바는 저쪽의 바로 그러한 인식입니다.

◇ 김현정 > 우려하는 지점이 바로 그 부분이다?

◆ 한철호 > 스스로 말씀하셨지만 "선택이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이대, 연대 있었지만 끝까지 신사참배 거부해서 학교가 폐교당한 숭실대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단 말이에요. 그럼 진짜 어느 것이 교육자로서 해야 될 일인가를 우리가 정말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학교 교육은 학생들에게 하는 거잖아요. 그 학생들에게 오히려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을 위해서 '충성을 바쳐라, 목숨을 바쳐라' 이렇게 하는 것이 교육기관이 해야 될 본질입니까?

교육기관은 누구를 위해서 운영하는 거죠? 학생들을 위해서 운영하는 거죠. 학생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일차적인 책임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교육자들이 스스로 현실과 역사를 왜곡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목숨을, 그것도 국가와 민족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침략한 나라들을 위해서 내던져라 이러는 것이 교육자들이 해야 될 일이고, 교육기관을 살리기 위해 그런 일들을 했다고 한다면 그 학교는 존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 앞서 이명희 교수께서는 그런 사실도 그냥 그대로 적시하면 아이들이 판단을 할수 있을거라고 얘기를 하세요. 학생들이 판단 할거라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철호 > 저희들도 적고 있습니다. 자꾸 한쪽으로 안 적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희들도 일일이 그런 건 다 적을 수 없죠, 사례가 너무나 많으니까. 그래서 옛날 국정교과서와는 달리 검정교과서에서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 김현정 >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담고 있으니 이분법적이라는 얘기는 말이 안 된다?

◆ 한철호 > 그렇습니다. 자꾸 오히려 저쪽에서 균형 잡힌 시각, 양면성을 다 봐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시는데. 실제로는 그쪽에서 한참 다른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요. 오히려 중립적으로 쓴 교과서들도 많고, 자기 생각이 나름대로 뚜렷하게 드러난 것도 많은데. 전부 교과서 저자들이 최소한 그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저쪽이 오히려 치우쳐져 있으니까 모두 다 치우친 걸로 바라보시는데, 그러지 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셨으면 좋겠네요.

◇ 김현정 > 그런가하면 이명희 교수께선 광복 이후 현대사 부분도 이분법적이라고 하셨어요. 즉, 독재 아니면 민주다. 시민운동 비중을 너무 크게 다루고 있다, 이걸 지적하셨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철호 > 독재 아니면 민주가 아니라 그 양쪽을 다 서술했죠. 더군다나 우리가 지금 해방 이후에 결성한 눈부신 업적 중의 하나가 민주화고, 또 하나는 산업화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두 측면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이제 민주화운동 같은 경우는 산업화와 비중을 같이 두면서 우리 스스로가 민주주의, 즉 국가의 주인이 민이라고 하는 것을 실천해서 보여나가는 거 아닙니까?

그전까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지만 그야말로 국가, 국민이 일체가 돼서 생활하지 못했던 시절이고. 해방 이후에 분단은 됐지만 나라도 되찾고 임시정부에서 임시자를 떼버리고 정부가 비로소 출현됐고. 그 이후에 지도자들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실시했어야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독재로 얼룩져 있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 그러니까 시민운동 부분만 과하게 들어갔다는 데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죠?

◆ 한철호 > 그럼요. 오히려 저쪽이 친자본주의고 경제성장에만, 한쪽으로 초점을 너무 두시는 것 같아요. 그쪽에 너무 비중을 두니까 이쪽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처럼 착각 내지는 교과서 분석을 잘못하신 것이죠. 오히려 저쪽은 박정희이승만 독재 했다는 것 자체도 인정한다, 안 한다. 교과서를 아직 제가 보지 못했으니까 모르겠지만 그런 것은 오히려 경제성장으로 훨씬 더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오히려 그렇게 보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 결국 한쪽에서는 좌편향이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우편향이라고 하는 이런 분위기인데요?

◆ 한철호 > 그런데 저희는 좌편향이라는 표현을 저쪽에서 자꾸 쓰는 것 자체도 우습죠. 이분법적으로 그쪽에서 바라보고, 우리가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았는데 그걸 좌편향이라고 간주하고. 자기네들은 올바르게 중립에 섰다, 이런 식의 표현 자체가...

◇ 김현정 > 아직 교과서가 공개되지 않아서 이제 나오는 걸 봐야 될 것 같고요. 보고 나서 한 번 더 토론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양쪽 의견을 똑같이 들으시고 청취자들 나름대로 판단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605103311221&RIGHT_COMM=R12


이해를 돕기 위해 역게 유저분의 댓글 첨부합니다


"현행 교과서의 편향성을 주장하고 있는 이명희 부교수의 전공은 역사교육/역사교육 이론이고, 동국대 한철호 교수의 전공은 한국근현대사입니다.

늘 이딴 식이죠. 비전공자가 정치권의 입맞에 맞추어 역사에 먹물을 끼얹는거.."



다시 말씀드리면


이명희 교수는 역사전공학 교수가 아닙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