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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는 아예 서민의 본질적인 문제를 전혀 모르고 있다.
게시물ID : humorbest_399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로폰거래
추천 : 84
조회수 : 644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4 12:28: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4 11:54:23
토론 듣는데 아주 승질뻗쳐서..

토론자세도 아니..자위대 행사간 여자가 박원순이 행사때 국가관이 잘못된거라 지적을 하고 있다니

기가 막히는군.

일단 청년실업의 문제를 물었을때 대답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지금 본질적인 청년실업의 문제는 창업이 아닌데 창업단지를 조성한다니 이건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

지금 놀고 있는 청년백수들은 창업을 못해서 노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창업도 사회경력이 바탕이 되야 창업을 할수 있는건데 지금 젊은이들이 사회경력 자체를 못쌓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기업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흑자 팡팡 터트리면서 인재 안뽑

고있습니다. 하지만 현직자들은 소리 높여 아우성치죠. 인원이 부족하다. 대기업 중견기업 현직자들 퇴근

시간은 아나 모르겠습니다. 가족을 중시하는 삶을 살수 있는지.. 그나마 여기짤리면 중소기업가서 박봉에

시달릴테니 줫같아도 내 밥그릇 지키려고 일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인원을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이 쥐어짜서 

운영하는 기업이 대부분인데 기업에서 채용을 현실적으로 늘리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하는 방안을 얘기해야

지 창업?? 지금 위로부터 일자리가 읍다고 그러니 당연 안그래도 고스펙자가 넘쳐나는 시대에 대기업에서

밀린 고스펙 인원들이 울며겨자먹기로 밑을 바라보고 입사지원한다. 그럼 어찌되나? 고스펙자들에게 밀린

나머지들은 그나마 기대할만한 기업에서 밀려나간다. 초대졸을 뽑는 구직공고에 인서울 대졸자가 절반이

넘는다. 고졸 구직자에는 초대졸 구직자가 절반이 넘고 하위로 내려갈수록 아예 밑바닥으로 떨어지든 갈때

가 없어지는거고 고스펙자들은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는 기업에 울며겨자먹기로 입사했다가 퇴사해서 종로

에서 토익학원을 다니던 도서관에서 쩔인이되어 공무원시험 붙들고 질질짜는거 아닌가... 기업을 쥐어짜야

지. 지금 기업을 배와 사공으로 치면 사공만 더럽게 넘쳐난다. 나이많고 일은 안하는 인원들이 엄청난 월급

을 잡아잡수시며 내자리 안뺐기려 밑을 짓누르고 있단 말이다. 기업은 사람 안뽑지. 지금 있는 인원도 제발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하면서 시키는데로 쌔빠지게 일하고 있거든. 

이런 XX 토론 내내 우기기와 상대 비방만 늘어놓고 있는데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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