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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게시물ID : sisa_399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rcelona
추천 : 1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8 10:30:40

[기사]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71946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 연수원을 지을 때 원 전 원장이 공사 인허가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11년 완공된 인천 무의도의 홈플러스 연수원입니다.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영국 회사 테스코가 4천만 달러를 투자한 곳입니다.
이 공사의 인허가 과정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지는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였는데, 홈플러스가 갖고 있던 용인 땅과

맞바꿔 준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검찰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산림청 실무자들을 지난 주에 차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 : "산림청에서 법률적 절차와 근거가 명확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저희는 용인 부지와 맞교환을 통해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연수원의 기초 토목공사를 맡은 회사가 황보건설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황보건설의 황 모 대표는 원 전 원장에게 수천만 원의 선물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데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도 친분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 횡령과 사기 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된 황 대표를 상대로

원 전 원장이 이번 의혹과 연관이 있는 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비리를 캐는것은 당연한 절차입니다. 사실 지금 모든것이 많이

늦긴했습니다만, 그렇게 늦지도 않았구요. 일단 선거법위반에

대한 혐의만 입증하는 것으로 공소시효를 넘기기만 해도 선방입니다.

 

어쨋거나 이런식으로 비리 라인을 타고 들어가서 어디에서 어떤이익을

누가 취했는가,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하여 또 누가 부당이익을 취득했나,

그 밑에는 누가있는가? 그런걸 쫓다보면 실체가 드러나겠죠.

 

수사는 막바지로 가고있고, 어거지로 막으려는 움직임도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증거인멸의 시간은 충분했습니다만.

어차피 모든 증거를 인멸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적 관심만이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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