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구르기하는 베인을 옆에서 돌보는 누누를 플레이하자면
마치 기어다니는게 귀찮아 더러운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아버지 마냥
'상대가 블크나 레오나일때는 앞구르기를 하지말아요' 하고 타일러줘야만 한다.
'존나 은장티 팍팍내네 운 좋아서 1600올라오니까 좋니?' 라고 투정 부리는 베인에겐
그저 부쉬에서 나와 베인 앞에서 얼쩡거리며 혹시나 부쉬에서 나온 창이나 주먹에 대신 맞을 수 있을까
맞으면 아프진 않을까 하며
라인이 밀려 와드칠을 할때에도 물가에 애를 내논 듯한 마음 때문에 버프를 나에게라도 써 용 앞 와드 박고와서
버프딸 친다는 투정을 듣더라도...
정글러께서 킬 교환이 일어날때마다 마치 엄하신 선생님이라도 되는 양 훈계하시더라도
서포터는 자신의 똥인 양 그렇게 살아야한다.
서포터는 그렇게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