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음슴체임. 현 여자친구 말고 구 여자친구와 이야기임. 전여친님 직장다님. 돈잘범. 한살 어림, 차도 포XX쿱 타고다님. 가끔 드라이브 했음. 기름값 내려고 해도 안받음.책이나 한권 더 사서보라고(본인 공부중임) 예전에 집에 암도 없고 집서 겔겔거리고 있는데 죽사간다고 해서 잠깐 나오라고 했더니 나 병원 데려가서 응급실 진료하고 죽 사먹이고 몸좀 괜찬아졌다니까 영화보여주고 집 델다줬음 나 그날 암생각없이 죽만 받아오려고 200원 들고 나갔었음. 그런데 가다 하드나 하나 사먹으라고 오백원줌. 그런데 하드 천원이었음. 쌍쌍바 반개는 안팔았음 새해 첫날 12시에 올해 마지막과 처음을 같이 보내고 십다면서 집으로 옴 그런데 눈와서 차막혀서 늦음. 한해 처음만 같이보냄. 집왔더니 엄니 와 계셔서(그전엔 신년예배가셔서 안계셨음, 집앞에서 만남) 얘뭐냐라고 물어봤는데 둘다 얼음하고 어버버버했음 엄니가 대충 눈치 채고 차나한잔 마시고 가라고 했는데 얘가 핫케익 가루사옴 본인 요리하는거 좋아함. 하지만 그시간엔 싫음 쨋든 새벽 2시까지 핫케익 먹고 집에감. 엄니도 참 싹싹하다며 좋아 하셨음. 아부지는 10시에 주무셔서 그날 누군가 왔다는 사실을 모름. 아직도 모름 평생 모를꺼 같음. 가끔 직장서 스트레스를 파워쇼핑으로 품. 그런데 항상 아이쇼핑임. 난 주말마다 끌려나옴. 끌려나오면 먹이는 사줌. 그래서 이거 이쁘냐 어찌냐 저찌냐하면서 10개 입어보면 1개꼴로 삼. 그렇게 돌아다니다 7천원짜리 머리핀 하나 이쁜거 있었음. 얘는 눈썰미도 없음. 이런 이쁜거 눈앞에서 봐도 사달란 말도 못함 그가게서 나와서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하고 머리핀 사왔음. 그리고 집에 데려다 줌 당하는 길에 그친구 차에서 "가져" 라고 말하고 줌. 포장그딴거 없음. 머리에 꽂아 줌 그딴거 없음. 미사여구 없음 그후에 회사서 찍은 사진들 보여주는데 1주일내내 머리핀 달고있음 머리삔에 껌붙어서 못떼나 봄. 그랬던 여자친구님 이었는데 그 여자친구님들 친구분들이(여자임) 왜 그런 남자 만나냐고 ㅈㄹㅈㄹ해서 술먹다 대판싸움. 그리고 헤어짐.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그 친구님들이 네이트판에서 자주 보이는 분들임. 그래서 지금도 판이 싫음. 판의 미로도 안봄 나중에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한다는말이 가관임 사귀었을 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못해준게 많아서 미안하다고 말함. 정말 멍청함 -_- 사실 받기만한건 나였는데. 내가 할소리를 함 가끔 인터넷에서나 다른 여자 가끔 만나면 가끔 생각남. 난 정말 멀쩡한 사람을 만났구나. 감사하기도하고 싱숭생숭함. <후기> 그리고 가장 최근 들리는 소식으로는 나보다 더 찌질이를 만나고 있다고함. 훈훈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