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우리제일교회 확진자 규모 연일 커져..수도권 확산 '비상'
서울 146명-경기 98명-인천 9명-부산·광주 각 7명-충남 5명-울산 3명 등
서울-경기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누적확진 1만5천318명·사망 305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6일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0명대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2월 29일 909명)을 찍은 직후 여전히 확산세가 거세던 3월 초 수준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1610383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