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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99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인걸까
추천 : 10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9/06 16:33:10
정말 민다나오 않아요
움튼다 생시인지
뺨이라도 한대 맞으면
실감난다 같아요
유학간다며
이별을 고했던
6년 여자친구가
4년만에
귀국해서 연락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ㅠ
미안해서 염치없는거 아는데
볼수있을까?...
하구요 ㅠㅠㅠㅠ
가슴이 벅찹니다
그녀를 잊는다 잊는다 해놓고는
계속 추억에 갇혀 살고만 있었는데
무슨애기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정말 가슴은 벅찹니다
다시 볼생각에요
제가 좋아하던
윤종신 너에게 간다라는 노래가
딱 맞아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시에 공원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안아버릴거 같아요. ㅠㅠ
지금 내가 숨이 차오는건 빠르게 뛰는
이유 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다짐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공원이 참... 첨 고백했던 고3때 장소인뎈ㅋㅋㅋ
기분이 묘할거같아요
숨고른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기쁘고 설레고 그러지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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