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산교가 위에서 한시간전쯤에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호가 안바뀌는 겁니다. 그리고 힌색이 많은 옷을 입은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어대며 차들을 빠르게 정리하더군요 그러더니 사이렌을 울리며 경찰이탄 오토바이 몇대가 가운데 고급 세단 3대정도를 호위하며 지나가더군요. 다 지나간 다음에 경찰이 수고하셧습니다(지들끼리) 하더니 다시 신호를 바꾸더군요 누가 지나갔을까요 제생각엔 미국 대통령이 와도 보행자를 더 기다리게 하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 누가 감히 그랫을까요. 문득 강풀의 26년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