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밑에 글에 댓글로 문자로서의 고어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실제 사진이나 그림이 아닌 문자로서 잔인성이나 음란성이 표현될 경우
상당 부분 완화되는 것은 사실이며, 제가 생각하기엔 조금 이상하지만
연령층도 낮아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표적인 소설들로 1984나 태백산맥이 있는데요.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잔인하고 성적인 표현들이 상당 부분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청소년 권장 소설들로 지정되어 있죠...
이 말은 우리 나라가 이정도의 부분까지는 사회적으로 미성년 분들에게 용인한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하지만 살로 소돔의 120일? 이건 닥치고 19금 이상 소설입니다. 얄짤없어요.
어쨌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부분까지의 표현들이 들어간(좀 애매하지만)
소설들은 주의 표시를 붙여서 올려도 될 거 같다는 '의견'이고요.(사진, 그림 제외)
너무 심한 표현들이 들어간 소설들은 아예 올리지도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