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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
게시물ID : sisa_33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싼타페
추천 : 9/9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9/13 00:35:23
오유인들의 정치적 성향을 노빠로 몰고 가는 사람도 있고...
여기가 노빠소굴인 줄 몰랐소? 알았으면 딴빠들도 글 좀 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유치한 말들에 일일이 대꾸하기도 싫지만,

대다수 오유인들을 그런 유치한 수준으로 끌어내려가면서까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피력하려하는 님들
안타깝습니다.

오유시게의 질을 떨어뜨리고 
비방만 일삼는 것은 "빠" "까"를 외치는 님들이 하고 있는 것... 아는가요?

올라오는 자료들 중에서
미처 보지 못한 중요한 동영상이나 
논리정연한 글들도 많은데...

그 속에서도 논리적인 반박은 없이
그저 이러니까 "노빠"들은 어쩔 수 없어...
정도의 비방만 일삼는데...

오유시게를 그렇게 물흐려놓으니 기분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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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가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것에 대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고...
"대운하 공약"에 70년대 막무가내식 개발논리에 섬뜻함을 느끼는 것 또한 
이미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이니 검증할려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노무현대통령이 밑에 사람 잘못 부려
임기말 실수한 것도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고...
다만 그게 "게이트"라고 불릴만큼 부풀리는 것엔
노무현이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도 없으니 억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신정아"파문은 권력형 부패이긴 하지만,
집권말 국가 수뇌부의 총체적 부패가 아니라는 것은 그 규모를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단죄할만큼 대한민국이 성숙한 것 또한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빠" "까" 외치는 분들 한번 물어봅시다.
당신은 누구 빠인가요?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을 이야기하길 원합니다.
일단은 무조건 깎아내리고 싸우길 바라는 것 같은데...

정치인들처럼 그렇게 유치해지지말고,
그래도 "이명박이 낫다"면
그 이유가 뭔지 좀 자세히 들어봅시다.

단지 현재 "노무현이 무능하고 실망한 게 너무 많아서..."
그런 논리는 이미 많이 들었고,
별로 설득력이 없다는 것은 미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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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라는 말은 "빨갱이"라면서 그저 상대를 몰아부쳐 
자신의 논리 부족을 드러내는 것으로 밖엔 보이질 않습니다.

미리 말씀드리건데...

저는 "노무현"을 찍은 사람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실망도 많이 했고, 그나마 그래도 지금의 민주주의라도 이끌어오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론 있다면 저랑 토의 좀 하시죠.

지금은 "유시민" "문국현" 두 후보를 눈 여겨 보고 있으며,
다른 후보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내가 좀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편이거든요.

특히 "윗물"이 맑아지지 않으면 "아랫물"은 어찌할 방도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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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고, 지금 직장도 대구이며
올 토박이 대구 사람으로 "한나라당" 매우 싫어하는 "한까"입니다.

왜냐 다시 이야기하지만 내가 좀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기 때문이거든요.

믿기 어렵겠지만, 내 주변엔 나처럼 대구 토박이면서 
한나라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부 내 또래라 30대 후반에서 40대 중후반까지...
(물론 몇몇은 한나라 극렬 지지파도 있습니다.)
주변 20대는 모 여전히 정치에 무관심한 건 어쩔 수 없고...

아무튼... "노빠 논리" 

오유를 노빠소굴로 만들어서 얻고 싶은 것...
결국 당신들은 오유를 "편협되고 왜곡된 공간"으로 질을 떨어뜨리려는 
음모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노빠"소리 그만하시고, 
(한때 "이게 다 놈현때문이다"라는 유행어처럼 별 의미없는 말이니)
이제 추세도 "상호 비방"에서 "정책 토론"으로 넘어가는 만큼...
누가 얼마만큼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토의다운 토의를 해봅시다.

전에 올라온 글 중에서 문국현 후보에 대한 "자질"문제에 관한 글은 좋더군요.
과연 문국현 후보가 얼마나 현재 우리나라 경제와 정치의 문제점에 대한 
제대로 된 "비젼"을 갖고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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