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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부....부X 때문에 한국사 시간에 변태인증
게시물ID : humorstory_399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적이곶아
추천 : 14
조회수 : 1037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3/10/06 00:20:34
네 안녕하세여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당
 
네...ㅂ... ㅂ....부... 하... 하여튼
 
지금 제가 시험이 끝나서 정신이 음스므로 음슴체 쓸게여 하하히히호호
 
 
우리학교에서는 총 12반이 1~6반, 7~12반으로 나뉘어져 1학기 2학기때 배우는 과목이 조금 다름
 
예를들면 1학기때 앞반이 기술가정을 배우면 뒷반이 한국사, 앞반이 음악을 배우면 뒷반이 미술 이런식으로
 
하여튼 나는 4반이라 1학기때 기술가정을 배우고 이제 2학기가 됐음
 
첫 한국사 시간에 수업을 하는데 뒷반 애들이 말한데로 정말 욕도 찰지게 잘하시고 수업내용도 걍 굿...bbbb 너무 재미있고
 
좋았음 게다가 선생님이 귀여워 하악하악 선생님 하악하악 키도 크고 어깨도 넓어 하악하악
 
하...하여튼 한국사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들고 수업도 정말 재미있어서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다!! 라는 강렬한 욕구가 생기기 시작함
 
그래서 진짜 졸지도 않고 수업 하시는거 필기 열심히 하고 대답도 열심히 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에 임함
 
아 그래서 이제 선생님이 나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착하고 성실한 모범생으로 보겠지?ㅎㅎㅎㅎㅎㅎㅎㅎ 했음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수업중 교과서를 읽으시다가 미소를 지으시더니 (헉헉 슨새임 코피퐝)  칠판 오른쪽 귀퉁이에 19 라고 쓰심
 
ㅇ? 뭐지?
 
그러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애절양을... 설명해주심 그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지으신 애절양
 
선생님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우리들을 보시면서 그냥 한마디만 툭 던지셨음
 
"자릅니다"
 
네? 뭘요?? 뭐지 하면서 아이들도 아무 말 없이 선생님만 쳐다봄
 
선생님은 헤실헤실 웃으시며
 
"잘라요 남성이 네 그... 큰일나는거 그거"
 
하시면서 칠판의 19를 가리키심
 
아...그거구나 하는데 뒤에 어떤 남자애가
 
"존슨!!!!"
 
하고 소리치고 애들이 웃는걸로 끝나는 줄 알았음
 
여기서 쓸데없는 호기심이 터진 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께 여쭤봄
 
"위에요 아래에요...?"
 
선생님은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심 나는 잘 안들리나 싶어서 조금 더 크게 말함
 
"위에요 아래에요?"
 
대략 3초 뒤 선생님이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칠판에 기대심
 
교실이 터졌음....... 다 들었구나 나의 변태같은 말을 으힝ㅇ흠느어ㅡㄷ잠허이ㅏㅁ머
 
선생님이 한참 웃으시더니
 
"이야~ 박수!!!"
 
이러면서 박수를ㅠㅠㅠㅠㅠㅠㅠ 따라 치지마 이것들아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선생님이 흐뭇한 표정으로
 
"잘 모르겠는데 내일까지 알아봐서 꼭!!! 가르쳐줄게 꼭!!!!! 위인지 아래인지!!"
쪽팔려 죽을뻔 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ㅇ 발가락이 오그라든당
 
결론은 안가르쳐주심 ㅋ.........
 
그리고 다른 한국사 시간에 환관 이야기가 나왔음
 
선생님이 그...그 ㅂ...를 잘라서 항아리 같은데에 보관을 하고 화장할 때에 같이 화장시킨다고 하셨나? 가물가물하네 하여튼
 
그 ㅂ...를 보관한다고 말씀하셨음
 
금붕어같은 나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ㅎ......
 
"그럼 그게 똥글게 살아 있어요?"
 
선생님은 예의 그 웃음을 지으시며...
 
"마릅니다 쥐포처럼"
 
하시고 쥐포를 흔드는 제스처를ㅠㅠㅠㅠㅠ하심ㅠㅠㅠㅠㅠㅠ선생님....
 
그래 ㅂ... 너 때문이야
 
 
+ ㅂ...하니까 생각나는 친구의 섹드립
 
평소에 내가 애들 가슴이나 배 엉덩이들을 마구 주무르거나 만지고 다님 특히 가슴 미안해 애드랑....ㅎ...
 
영어시간에 같은 조인 애가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 아이의 배를 쪼물쪼물거림
 
그래서 친구가 넌 왜 맨날 가슴이랑 배랑 엉덩이만 만지냐고 물어봄
 
당시에 남사친 한명이랑 여자친구 두명이랑 이렇게 앉아 있었는데
 
내가 당당하게
 
"그 촉감이 좋아 말랑말랑 말캉말캉 좋잖아 흐히히히힝"
 
이랬더니 친구가 손을 척 내밀면서
 
"야 그럼 니는 결혼하면 남편 부랄만 만지고 살겠네" 하면서
 
손으로 주무르는 제스처를ㅠㅠㅠㅠㅠㅠㅠ취함ㅠㅠㅠㅠㅠㅠㅠ 개변태자식ㅠㅠㅠㅠㅠㅠ
 
나랑 여자친구는 터지고 남사친은 뻘쭘하고 어색하단 표정으로 있다가 같이 터짐
 
너이ㅠㅠㅠㅠㅠ변태ㅠㅠㅠㅠㅠㅠㅠ
 
아 생각하다 보니까 이 친구가 변태끼가 아주 넘침
 
sprout out:자라기 시작하다 라는 영어 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며 깐족댐
 
그날도 역시 영어시간에 똑같은 친구들이었는데 또 그 변태친구가 나서서 말함
 
"스프라이트 광고에 나오는 클라라를 보면 남자들이 자라기 시작하지!"
 
하면서 당당하게 말함
 
여자친구가 순수한 척하며
 
"뭐가 자라는데?"
 
이러기에 "존슨"이라고 답하고 엎드려서 꺽꺽댐
 
근데 이 친구 학년회장ㅋ 널 믿는다 ㅈㅇ아:)
 
 
 
써놓고 보니까 뭐 그닥 변태같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고... 그냥... 써봤어여 네
 
사실 영어 선생님이랑 섹드립 많이 함 맥심이야기나 그 감옥에서 화장실 이야기... 군대 비누 이야기
 
요즘은 선생님이 GTA에 빠져서 GTA 이야기를 많이 함 (으슥한 곳으로 가십시오. 더 으슥한 곳으로 가십시오.)
 
그 썰도 풀고싶다.......근데 사람들이 원하지 않겠지
 
쓰고보니 12시 넘음...ㅎ... 와싸 10월 6일 내 생일이당!!!! 흐힝히힣ㅇ이히
 
여러분 저 곰돌이 받았어여 (남친이면 좋겠지만....못사귀어서  안사귀어서 아버지가 줌^^ 아버지 사랑해♥)
 
1380986109909.jpg
 
그럼 모두 굿밤! 그냥 변태같지 않은 야매 여고생의 소소한 썰 들어주셔서 감사해여
 
모두들 굿밤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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