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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는 길에...
게시물ID :
freeboard_2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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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리플리히
★
추천 :
1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7/09/13 01:59:38
도둑고양이 한마리가 아주 늘어져서 자고 있길래 다가가서 쓰다듬어 줬더니 처음엔 기분 좋아하더니만 시간이 지나고 내얼굴을 보곤 미친듯이 도망가더군요.
미안해 고양아. 하지만 그렇게 미친듯이 도망갈만한 얼굴이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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