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읽기에 앞서 작성자는 현재 5년째 흡연자이며 비흡연자들이 싫어한다는 길빵을 저도 싫어함을 적어둡니다.

흡연자가 스스로의 건강을 흡연으로 해치는것은 선택입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흡연에 대한 제대로 된 지침을 제대로 세워두진 않은 정부의 잘못이 대대로 내려와버린 관습이지요.

맨처음이야 잘 모르기도 하고 제도정비가 안되었기도 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흡연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자들이 흡연자체는 금지하지 않았지요...

세금이 미친듯이 뽑히니까요.
흡연실이 눈앞에 보이는데 안에 들어가지 않고 담배피우는 그런 몰상식한 쓰레기들을 두둔하진 않습니다.
그런 놈들은 흡연자들한테 있어서도 저희들한테 설 자리를 깍아먹는 캐쇼스키들이에요.
그런데 그전에 물어볼께요.

대한민국에서 흡연자가 흡연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나요?

제가 알기론 최소한 울산버스터미널과 부산 해운대 터미널에는 흡연장소인지 아닌지 어중간한 장소만 있네요.
담배피는게 잘못이라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그 소리 하시고 싶으시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담배를 허용하는것부터 물고뜯고맛보고즐기고 난뒤에 하세요.

흡연자들한테 그 소리가 하고 싶으시다고요? 귤까세요.

대한민국은 담배판매가 합법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담배를 흡연하는게 불법이랍니다.
무슨 모순이죠?흡연실이란게 있기는 하나요? 찜질방이나 목욕탕 제외한 시설에선

대기업이라던가 커다란 빌딩 같은경우는 있긴 하던 모양입니다.

아니 무슨 제대로 된 흡연구역을 최소한 버스정류장 간격정도로 길거리에 설치를 해두던가
아니면 빌딩마다 흡연시설 설치법을 칼같이 지키게 하던가 하고 흡연구역외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해봐요,

지금 상태도 솔직히 한계점입니다. 이 이상 흡연을 규제하는 법안 떨어지면 분명히 헌법소원 들어갈걸요?
담배를 파는게 합법인데 담배피는게 왜 불법이냐고.
비흡연자분들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태어나고 21년간은 비흡연자엿으니까요.
지금은 흡연자인지라 그쪽분들이 봐도 개소리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이 까야 할 것은 모든 흡연자가 아니라 담배값 2700원에서 절반이상을 세금으로 걷고도 어디다 쓰는지 말안하는 정부입니다.

흡연으로 걷은 세금이면 최소한 흡연자들한테 장소는 마련해야죠.

대한민국에 담배구입세금으로 제대로 된 흡연시설을 지었는데도 그외의 곳에서 담배피면 뒤질만큼 까세요.
나도 그새퀴 죽일만큼 깔께요 흡연자들 피곤하게 만든다고

그런데 합법적으로 산 담배 합법적으로 필 곳이 없으니 이런 까쉴콜롯세움일어나잖아요.
제발 콜롯세움 지을 파워로 대한민국에 흡연시설이 세금걷는만큼 지어지게 하던지 아니면 대한민국에 담배자체를 마약지정해서 없애던지
둘중 하나로 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