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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고별전 안정환, 은퇴는 국내에서
게시물ID : humorbest_399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슈마르
추천 : 31
조회수 : 318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5 19:20: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5 14:16:49

'반지의 제왕' 안정환(35·중국 다롄)이 3년간의 중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다. 안정환은 올해말로 구단과 계약이 끝난다. 29일 장쑤와의 중국프로축구 29라운드 홈게임이 고별전이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 정재훈 대표는 25일 "중국 활동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안정환과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귀국후에도 국내에서는 더이상 선수로 뛰지 않겠다는 본인 뜻을 확인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해외리그 진출은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적잖은 나이를 감안할 때 은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부인 이혜원씨와 함께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 귀국후 우선은 이런 저런 사업관련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영입을 타진하는 팀들을 본뒤 천천히 향후 거취를 결정할 참이다.

안정환은 1998년 K-리그 부산 대우에 입단해 1999년 시즌 MVP에 올랐다. 2000년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 2002년 J-리그 시미즈 S펄스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거쳐 FC메스(프랑스), 뒤스부르크(독일) 등에서 뛰었다. 2007년 K-리그에 복귀(수원)한 뒤 2008년 부산으로 이적했지만 재계약을 하지는 못했다. 이후 2009년 3월 다롄으로 건너갔다.

안정환의 진가는 국내 리그보다는 A대표팀에서 돋보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미국전 동점골,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골든골을 터뜨렸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토고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역전골을 뽑아내며 '역시 안정환'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안정환 측은 은퇴 경기나 은퇴식을 국내에서 가지려 하고 있다. 은퇴 경기는 소속팀이 없는 관계로 A매치를 통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의가 필요하다. 은퇴 경기가 여의치 않다면 팬들만 모인 조촐한 은퇴식이라도 치를 예정이다.

안정환은 올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다. 또 박성화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다롄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빙가다 전 FC서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출전기회가 더 줄었다. 14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박재호 기자 

기사링크: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10250100191900016725&servicedate=20111025


이렇게 또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사라지는건가요..
한국 선수중 가장 좋아하면서 존경하는선순데 ㅠㅠ
판타지스타 안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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