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남입니다.
먼저 저는 쥐뿔도 없어요
20살부터 공무원 생활했고 고졸이고, 지방대 야간으로 다니고있어요
중학생때 공부는 반에서 7/40 정도?
제가 학벌을 운운할만큼 잘난놈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ㅠㅠ
어렸을때부터 엄마의 여자는 어떤애 어떤애를 만나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인지
저도모르게 맘속으로 정한 학벌의 기준이 있어요
제가 다니는 대학교 까지죠.. 사실 전 그 위에 거점국립대를 합격했었으나 주간대를 다닐 순 없는 상황이라 안다녔거든요.
그래서인지 ㅠㅠ 그 밑에 학교 사람들은 공부 못하거나, 양아치거나 뭐 그런 선입견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 모임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봤는데 학벌 그까이꺼 상관없더라구요. 좋은사람은 좋고, 능력있는 사람은 자기 능력껏 잘 살고 있더라구요. 그걸 느꼇어요. 그래서 생각 고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근데 아직도 조금 그런 마음이 남아 있어요. 특히 여자를 볼때에.
사람을 봐야지 성격이 중요하다. 이런 마음가짐을 다시 하는데도, 전문대 출신이라하면 왠지 나이트가서 놀거같고..
제 친구들도 전문대 출신 많고, 제 동생또한 전문대 다녀서 안그렇다는거 아는데도..
내 여자친구는 그래도 대학교 나와야지 뭐 이런생각.
학벌은 제가 생각하는 기준의 일부분이지만, 이런 잘못된 기준을 세우고 있는 제 자신을 어떡해야 생각을 고쳐먹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