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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누구의 탓
게시물ID : sisa_258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코나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7 01:09:32

김대중 땐 김대중 탓
노무현 땐 노무현 탓
이명박 땐 이명박 탓
언제 자신을 돌아볼 겁니까?

국민들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아까 뉴스를 보니 자율적으로 돈 내고 쓰는 양심 주차장에서 돈 낸 사람은 100명 중에 1명도 될까 말까더군요?
이런 쓰레기 국민성을 갖고 있으면서 정말 정부 탓할 자격 있다고 생각하세요?

선진국을 봅시다.
정부는 물론 훌륭하죠.
하지만 국민들도 훌륭합니다.
그런 국민들이 결국 정부가 되는 거니까요.
물론 정치 중요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정치만' 중요할까요?
학교 교육 중요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집안 교육입니다.
국민으로서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권리는 누구나 있죠.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까는 건 아니지 않나요?
잘할 땐 잘한다고도 해주고 못할 땐 못하다고 하는 그런 객관적인 눈을 갖자는 겁니다. 그게 선진 시민의 모습입니다.

내가 새누리 지지자라고 민주당에서 나온 대통령은 무조건 까고
내가 민주당 지지자라고 새누리에서 나온 대통령은 무조건 까고
너무 편협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이 나라가 어디부터 바뀌어야 할까요?

정치? 국가? 대통령? 국회의원?
전 우리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버리고 양심적으로 법을 지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살고.
정치에 관심 가지면서 투표도 열심히 하고.
좋은 정치인들 잘 뽑고.
뭐 이런것들을 하다보면 좋은 나라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 행동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왜 꼭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시나요?
왜 본인들은 항상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죠?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리 복지를 투자하고 나라가 국정 운영을 잘해도 결국 노력한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국가가 취업률을 늘려줄 수는 있지만 좋은 직장을 갖는 건 내 능력입니다.
국가가 기초 생활 수급자에게 돈을 줄 수는 있고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는 있지만 부자가 되는 건 내 능력이죠.
국가 탓만 하지 마시고 나를 돌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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